리뷰/먹짱

광주 보이저 첨단[차차룸/고우]리뷰

Sun_bridge 2023. 2.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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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만났을 때 방문한 보이저 첨단, 양식집 차차룸, 이자카야 고우

*사진이 더 있어서 추가했다.

 

라떼는 보이저 첨단도 없었는데, 그 전에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5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구나

베이커리류도 파는 거 같은데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하나도, 하나 남아있었다.ㅎㅎ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라구였나 뇨끼였나 기억이 안난다.

음식들은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던 기억이다.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먹는 시간은 반도 안걸렸다 ㅋㅋ

차차룸, 연말이라서 자리가 꽉 차 있었다.

이 날 주말도 아니고 월요일 이었는데, 확실히 보이저 첨단이 핫하긴 하나보다.

바로 문 앞 자리가 나서 거기 앉았는데 그 이후로 들어온 손님들은 자리가 없어서 다 나갔다.

와인을 한 잔씩 시켰는데, 솔직하게 맛은 그냥그랬다.

코스트코 와인이 더 맛있을 것 같다.

 

12월달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파스타와 스테이크,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맛있게 먹었었다.

세 명이서 이야기도 하면서 먹었는데 순식간에 먹고 나온 것 같은 기분,,,

식당 자체는 미국 느낌이 났다. 테이블자리와 부스자리가 있어서 더 그랬나.

분위기 있게 잘 꾸며놨다. 분위기 잡고 싶은 날 오면 좋을 것 같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다.

 


2차로 친구들과 이자카야 고우에 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좌식자리에 앉았는데 안쪽에 공간이 있어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화장실은 바깥으로 가야하는데 깔끔하고 잘 꾸며져 있다.

안주거리 양배추, 식초에 절인 맛이난다.

레몬 하이볼이였나, 탄산이 들어가고 달달해서 마시기 편했다.

술 같은 느낌은 안났다.

맛있는 건 두 번 보자

이름들이 기억안나지만 두부에 쫀득한 식감의 얇은 막이 있다.

맛은,, 젤리에 쌓여있는 두부를 먹는 특이한 식감이다 ㅎㅎ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나가서 뭐야? 하고 나갔는데 눈이 예쁘게 왔다고 했다.

우리도 나갔었는데 눈이 딱 그쳤다 ㅠㅠ

이자카야앞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 

최근에 생긴 건물들에는 물과 식물들이 잘 어울러져 있는 것 같다.

유행 인테리언가 보다.

하이볼 마시다가 어떤 술을 시켰는데 도수도 짱 쎄고 맛도 짱 쎘다.

다 못마셨던 것 같은 기억,,ㅎㅎ

다음엔 하이볼이나 다른 술 시키는 걸루,

중간에 꼬지들도 시켰는데 사진이 없다, 술 많이마셨나?

세 번째로 시킨 안준데 국물이 필요해서 시켰었는데 안에 내용물이 푸짐해서 배불렀다.

한참 먹고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손님들이 하나 둘 빠지고 우리밖에 안남아서 마감시간 전에 나왔다.

손님들이 들어오면 재료소진이라고하고, 역시나 잘 되나 보다.

고야에서 나오자 눈이 내렸다.

정말 예쁘게 내리더라, 미국에서는 예쁜눈보다는 얼음같은 눈이 내려서 예쁜 느낌은 못 받았는데, 정말 예뻤다.

그리고 엄청 추웠었다.

눈이 예쁘게 와서 영상도 찍었는데 목소리도 들어있다. 불륨주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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