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만났을 때 방문한 보이저 첨단, 양식집 차차룸, 이자카야 고우
*사진이 더 있어서 추가했다.
라떼는 보이저 첨단도 없었는데, 그 전에 어떻게 생겼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5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구나
베이커리류도 파는 거 같은데 우리가 갔을 때는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하나도, 하나 남아있었다.ㅎㅎ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
라구였나 뇨끼였나 기억이 안난다.
음식들은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었던 기억이다.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먹는 시간은 반도 안걸렸다 ㅋㅋ
차차룸, 연말이라서 자리가 꽉 차 있었다.
이 날 주말도 아니고 월요일 이었는데, 확실히 보이저 첨단이 핫하긴 하나보다.
바로 문 앞 자리가 나서 거기 앉았는데 그 이후로 들어온 손님들은 자리가 없어서 다 나갔다.
와인을 한 잔씩 시켰는데, 솔직하게 맛은 그냥그랬다.
코스트코 와인이 더 맛있을 것 같다.
12월달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파스타와 스테이크, 이름이 기억안나지만, 맛있게 먹었었다.
세 명이서 이야기도 하면서 먹었는데 순식간에 먹고 나온 것 같은 기분,,,
식당 자체는 미국 느낌이 났다. 테이블자리와 부스자리가 있어서 더 그랬나.
분위기 있게 잘 꾸며놨다. 분위기 잡고 싶은 날 오면 좋을 것 같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다.
2차로 친구들과 이자카야 고우에 갔다.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다.
좌식자리에 앉았는데 안쪽에 공간이 있어 의자에 앉은 것처럼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
화장실은 바깥으로 가야하는데 깔끔하고 잘 꾸며져 있다.
안주거리 양배추, 식초에 절인 맛이난다.
레몬 하이볼이였나, 탄산이 들어가고 달달해서 마시기 편했다.
술 같은 느낌은 안났다.
이름들이 기억안나지만 두부에 쫀득한 식감의 얇은 막이 있다.
맛은,, 젤리에 쌓여있는 두부를 먹는 특이한 식감이다 ㅎㅎ
사람들이 갑자기 우르르 나가서 뭐야? 하고 나갔는데 눈이 예쁘게 왔다고 했다.
우리도 나갔었는데 눈이 딱 그쳤다 ㅠㅠ
이자카야앞은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다.
최근에 생긴 건물들에는 물과 식물들이 잘 어울러져 있는 것 같다.
유행 인테리언가 보다.
하이볼 마시다가 어떤 술을 시켰는데 도수도 짱 쎄고 맛도 짱 쎘다.
다 못마셨던 것 같은 기억,,ㅎㅎ
다음엔 하이볼이나 다른 술 시키는 걸루,
중간에 꼬지들도 시켰는데 사진이 없다, 술 많이마셨나?
세 번째로 시킨 안준데 국물이 필요해서 시켰었는데 안에 내용물이 푸짐해서 배불렀다.
한참 먹고 마시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손님들이 하나 둘 빠지고 우리밖에 안남아서 마감시간 전에 나왔다.
손님들이 들어오면 재료소진이라고하고, 역시나 잘 되나 보다.
고야에서 나오자 눈이 내렸다.
정말 예쁘게 내리더라, 미국에서는 예쁜눈보다는 얼음같은 눈이 내려서 예쁜 느낌은 못 받았는데, 정말 예뻤다.
그리고 엄청 추웠었다.
눈이 예쁘게 와서 영상도 찍었는데 목소리도 들어있다. 불륨주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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