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에 여러 번 가봤지만 여행자의 zip은 처음 가봤다. 원래 있었나? 싶기도 하고 새로 생겼나 싶었던 곳 남편과 함께 들어가 보니 말 그대로 광주 여행자들을 위한 장소다. 2층에는 1층에서 이용하고 싶다고 서류?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그 장소에서 쉴 수 있었다. 그리고 2층 부엌 같은 곳에서 간단한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식빵과 우유였나, 제대로 확인은 못 했지만 간단한 음식도 제공하고 정보도 제공하고 놀러 다니는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였다. 쉼터 같은 느낌의 장소였다. 여행자 관광 안내 플랫폼이라고 나와있다. 구경삼아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다. 굿즈도 팔고 있고 무료로 물건을 받을 수도 있었다. 밖에서 구경하면 어떤 곳이지?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잘 꾸며져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