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 친한 언니가 초대해 줘서 간 저녁식사. 수비드 스테이크와 애피타이저 빵 그리고 다른 커플과 우리 커플이 디저트를 준비해 갔다. 원래는 땡스키빙날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지만 11월 모임이 워낙 많아서 고기를 많이 먹었던 탓에 그때 모이기로 한 날은 해산물을 먹었었다. 애피타이저빵은 크로거에서 샀다고 했는데 버터를 발라먹으니 괜찮았다. 폭신하면서 쫀득한 식감이었다. 와인은 내가 좋아하는 조쉬, 이날 와인만 2병 마셨다. ㅎㅎ 고기는 Beef Chuck으로 코스트코와 크로거에서 샀다고 했다. 둘 다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6명이서 먹었는데도 남았다. 매쉬포테이토와 와인을 넣은 그레이비 그리고 그린빈 스테이크는 잘라놓으니 양이 더 많았다. 입에 넣으니 살살 녹았다. 씹을 필요가 없는 식감이었다. 접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