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가 집들이 선물로 준 제임슨, 집들이했을 때 많이 마시고 둘 이선 한 번 도 안 마셨는데, 사시미 디럭스 픽업해 온 날 갑자기 하이볼이 마시고 싶어서 제임슨 위스키를 사용해 봤다. 미국에서 만난 커플과 어울리면서 다양한 술(아이리쉬 위스키, 버번위스키 등등)을 마셔보게 되었다. 가끔 맥주나 이름 모를 와인들만 홀짝거렸었는데 점점 술맛을 알아가는 것 같다. 한국에 방문했을 때 짐빔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마셨는데 미국에서는 짐빔은 저렴이 수준의 술이었다. 언니네 커플들이 이것저것 먹여줘서 다양한 술맛을 알게 됐다. 아이리쉬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의 총칭. 전통적으로 피트를 사용하지 않고 맥아를 건조하며, 3회 증류한다. 때문에 일반적인 스카치위스키에 비해 달콤하고 부드럽고 상큼하며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