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먹은 날 카페를 어디 갈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다. 깔끔한 느낌이 나는 간판, 고요 카페 족발 집에서 바로 대각선으로 1-2분 거리에 있었다. 이때 2월 1일인데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겨울 느낌 날 때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어도 괜찮은 것 같다. 안 쪽으로는 손님이 많아서 우리가 앉았던 곳과 입구 쪽으로만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막 들어왔을 때는 자리가 꽤 여유로웠었는데 이야기 끝나고 나가면서 안을 보니 사람들이 자리에 꽉 차있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인테리어였다. 디저트도 맛있다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커피와 차만 마셨다. 나는 저녁이라 차를 마셨다. 일행은 오레오 아이스크림, 양이 많았다. 그리고 다들 얼죽아 ㅋㅋㅋ 커피는 맛있어 보였다. 맛은 안 봤지만 크레마가 많은 거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