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과일을 사 먹다 보면 과일은 역시 한국이 최고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미국에서도 잘 고르면 맛있는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미국살이 레벨이 오른 걸 느낄 수 있었다 ㅋㅋ 보통 코스트코에서 장을 봐서 과일을 살 때도 코스트코 과일인데, 여름이 다가오니 과일이 더 풍부해졌다. 미국 딸기는 맛있어 보여도 단맛이 하나도 없고 퍼석한 식감이라 먹기 힘든데, 다른 과일들은 괜찮았다. 1. 망고 - Organic ataulfo managos 6개에 $7.99 가격도 착하다. 처음 샀을 때는 덜 익어서 신 맛이 강했는데 3-4일 정도 숙성시키니, 달달한 맛의 망고맛이 났다. 한국에서는 망고 사먹기 부담스러웠는데 신나게 사 먹어도 될 것 같다. 애플 망고도 있던데 먹어봐야겠다. 어디선가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