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남기는 거라서 시간이 뒤죽박죽일 수도 있다. 한국에서 쓰려고 했지만 한국에선 노느라 바빴다 ㅎㅎ 옷을 많이 안 들고 가기도 하고 한국옷이 더 예뻐서 처음에는 옷을 많이 샀었다. 남편 최애 옷집 충장로 '소로' 남성의류가 많지만 그냥 여자가 입어도 무난한 맨투맨이나 상의들이 많아서 나도 좋아한다. 그리고 일단 옷 퀄리티가 좋다. 한국에서 가져온 옷들 미국 건조기에 힘없이 죽어간 애들이 많은데 소로에서 산 맨투맨은 짱짱하게 버텨냈다! 남편도 소로에 있는 바지들을 좋아해서 한 5벌은 사 온 것 같다. 올 해는 정말 옷 살일이 없을 것 같다 ㅋㅋ 남편이 젊었을 때도 자주 갔었던 충장로 옷 집, 이름은 '103 무슈', 여기서는 원래 내 거 숏패딩 사려다가 남성의류 전문이라서 남편패딩으로 샀다. 가격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