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이 생겨서 몇 달 전부터 일에 차질 없게 준비하고 출발한 애틀랜타행!몇 달 만의 장거리라 신나면서도 우리 없이 잘 돌아갈지 걱정됐지만, 괜한 걱정이었다. 무사히 잘 다녀왔다. 일하다 출발했지만 편한 차를 타고 그런지 크게 힘들진 않았다.고생한 탱이한테 고맙다.가는길에 토네이도경고가 있었는데 계속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다.많이 내리는 곳은 정말 앞이 안 보여서 비상깜빡이를 켜고 운전을 해야 했다. 첫날은 한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갔다.큰어머니께서 해주신 불고기와 저녁은 오랜만에 엄마집에서 집밥을 먹는 것처럼 맛있었다.고기도 반찬도 국도 너무 맛있어서 저녁이라 조금만 먹어야지 했었는데 두 그릇을 먹게 됐다. 다음날 일정은 푹 자고 일어나서 시작됐다.예전 기억으론 쇼가 있어서 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