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생일을 기념으로 만났다.
우리는 역시나 알코올을 섭취하러 갔다.
처음 간 곳은 친구가 찾아본 수완지구 다붓!
시작시간이 6시였나 그 쯤이라서 아직 문이 안 열려 동네 한 바퀴를 구경했다.
미국에 오기 전에도 수완지구는 핫플이었는데 여전히 핫플이었다ㅎㅎ
많은 곳이 없어지고 새로 생겼었다.
수완지구 술집 있는 곳은 오피스텔 1층에 많이 있다.
술집들이 모여있고 밥집도 브런치 카페도 있다.
여기는 차를 가지고 오기는 불편한 곳이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더 편하다.
치즈감자 전하고 꼬꼬전골을 시켰었나? 기억이 안 난다.
사진을 왜 이리 안 찍었나 싶다ㅠㅠ
메뉴판은 깔끔하게 생겼고 매장도 넓었다.
젊은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였다.
별빛 청하 한잔과 안주들을 마구마구 먹었다 ㅋㅋ저녁식사를 안 하고 들어와서 안주발 세우기,ㅋㅋ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냥 술 안 먹고 메뉴만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한국 방문하면 재방문 의사 100프로!
그때 나오는 메뉴마다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감자전은 이미 다 먹고 이사진밖에 없었다.. 또르륵
사진 많이 찍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2차로 간 곳은 구주수완! 들어오는 입구가 정말 정말 예쁜데 사진이 하나도 없다니 뭐 했지?
매장이 아주 넓고 사람들도 많았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자리고 다리를 안으로 앉을 수 있어서 불편하진 않다.
진격의 도넛, 고기가 위에 도넛처럼 있고 밑에는 숙주가 한가득이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크고 양이 많다.
나중에 알아보니 식사대용으로도 가능한 것이었다.
사장님이 옆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어떻게 먹고 나중에 칼국수였나? 해 먹는다고, 우리는 배가 불러서 마지막 마무리는 못 먹었었다.
하이볼이랑 먹고 소맥 달려서 정말 배불렀다.
배가 너무 불렀지만 술은 계속 들어가고 가벼운 안주가 필요해서 명란 어쩌고 안주를 시켰었다.
가볍게 먹기 좋다. 짭짤하니 딱 맥주안주, 하이볼에도 잘 맞을 것 같다.
많이 달렸는지 사진은 없지만, 두 군데 다 갈만한 술집!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술집을 원하다면 다붓! 시끌시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구주수완~
아님 우리처럼 1.,2차로 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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