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스트코에서 먹을 만한 간식 또는 밥반찬 추천!
순서상관없이 잘 샀다고 생각하고 계속 재구매하는 제품들이다.
1. 라 브리오슈 슬라이드 $9.99
미국 식빵들은 한국식 빵에 비해서 얇고 퍽퍽한 느낌이 많이 나는데, 어느 날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다가 한국의 우유식빵과 비슷한 모양을 가진 식빵을 찾았다.
빵봉지를 열면 달달하면서 고소한 냄새가 퍼진다.
토스트기에 넣어서 먹으면 버터향이 퍼지고 바삭한 식감이 좋다.
크림치즈랑 잼 발라서 먹으면 굿굿, 한국식 빵이 그리울 때 찾아서 더 반가웠던 식빵
통통한 식빵을 원한다면 코스트코 라브리오슈를 사세요~
2. 커클랜드 슈퍼 프리미엄 바닐라 아이스크림 2 pack에 $16.99였던가 했던 것 같다.
엄청 찐한 바닐라맛과 극강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이 식감을 좋아하는데 남편은 땡땡벨 아이스크림을 더 좋아한다.
양도 많아서 아포카토해먹기도 좋고, 부드러워서 정말 처음 먹었을 때 놀랐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커클랜드 바닐라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3. 쿠키 24ct $9.99
진정한 혜자 간식, 맛은 서브웨이에서 파는 쿠키랑 다를 바 없는 맛인데, 가격은 너무 착하다.
심심할 때 당 떨어질 때 하나씩 맛보면 금세 에너지가 차는 걸 느낄 수 있다.
달달 하고 초코칩 콱콱 박혀있어서 우유랑 함께 즐기면 정말 좋다.
초코칩 쿠기로만 된 쿠기도 있고, 초코칩, 마다가스카르가?, 건포도가 들어간 쿠기가 믹스된 쿠키 박스도 있다.
가격대비 너무나 훌륭한 쿠키 간식 추천합니다 ㅎㅎ
4. OIKOS TIPLE ZERO 24pc $16.99
코스트코에 장보러 가면 싸다고 이것저것 사게 되는데 은근 돈은 많이 나온다. 대신 오래 먹는다.
운동하면서 먹던 프로틴이 들어간 요플레인데 무난하게 먹을만하다.
양이 많아서 먹다 보면 조금 질릴 수도 있다.
식단조절할 때 배가 너무 고프면 달래주는 식으로 먹었던 요플레이다.
5. 붐치카팝콘 $ 6.99
먹을만한 간식 중 하나인 붐치카팝콘
미국과자들은 너무 달거나 너무 짜거나 극단적인데 그중에서 적당히 달달한 팝콘을 발견했다.
양도 많고, 드라마 볼 때나 영화 볼 때 먹기 좋다.
가격대비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월그린에서 저 크기 반만 한걸 3.99에 샀었는데 코스트코에서 사고 나서부터 월그린에서 사질 못한다 ㅋㅋ
6.PANKO BREADED CHICKEN BREAST NUGGETS $13.99
최근에 발견한 네 너겟, 짜지 않고 너무 퍽퍽하지 않고, 너무 까칠하지 않다!
최고의 밥반찬이다.
맛은 어렸을 적 먹었던 콜팝치킨의 치킨맛이다.
에어프라이어에 350F에 14분 돌리면 노릇노릇하고 촉촉하게 나온다.
집에 아이들이 있어도 강추! 맥주안주로도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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