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미쿡생활

파머스 마켓에서 산 용과! 용과 손질하는 방법

Sun_bridge 2023. 11. 1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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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족발 만든다고 파머스 마켓에서 장을 봤는데 용과가 있었다.
파머스 마켓은 다양한 나라의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데 과일코너 바로 앞에 용과가 가득 쌓여있고 세일중이라고 해서 한 번 사봤다.
항상 뷔페식 레스토랑에 가면 망고와 함께 냉동과일로 함께있었는데 직접 사먹는 건 처음이였다.


용과의 영양 성분 및 효능

  •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항염 작용을 돕습니다.
  •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 혈당 안정을 돕는 작용이 있답니다.
  • 혈압 안정을 도울 수 있답니다.
  • 면연력을 높여 전박적인 건강을 도울 수 있습니다.
  • 프리바이오틱스가 작용하여 장 건강을 도울 수 있답니다.
  • 피부 건강을 도울 수 있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인


맛있는 용과를 고르면 초록잎이 노란색으로 변했을때 고르면 된다고 하는데, 내가 용과를 살때는 살짝 물렁한 느낌이 드는 용과를 골랐다. 찾아보니 냉장고에 하루,이틀 후숙해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용과 손질방법

  1. 양 영을 잘라낸다.
  2. 반으로 갈라준다.
  3. 한 번 더 반으로 잘라준다.
  4. 오렌지 껍질 벗기든 껍질을 벗겨준다.(바나나껍질처럼 잘 벗겨진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보통 뷔페나 동남아 여행갔을때 조식 먹을때 먹어봤던 용과를 직접 구매해서 집에서 먹은 건 처음이었는데, 손질법도 쉽고 맛도 좋았다.

 

처음에 맛을 볼때는 밍밍한 맛에 '이게 무슨맛이지? 원래 이랬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느껴져서 은근  중독성이 있었다.

 

처음 몇 번 먹을 때는 다 못먹겠는데 했다가 먹다보니 다 먹었었다 ㅋㅋ

생각나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파머스마켓에서 산 용과는 잘 익은 용과였던 것 같다. 초록잎이 노랗다 못해 말라 비틀어져있었으니 ㅎㅎ 사이즈는 참외 큰 덩이정도와 비슷했다.

 

칼로리는 낮은데 사이즈가 상당히 커서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야채 과일 코너 바로 앞에 $1.99 라고 붙어있어서 홀린듯이 샀는데 맛있어서 만족스럽다. 다음 장볼때도 있으면 한두개 더 구매해야겠다.

 

부드럽고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용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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