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와서 오마카세 먹고 싶다고 말했더니 도련님이 온 가족들 데리고 가줬다. 보통 오마카세와는 다르게 술 집 오마카세였는데, 컨디션이 좋았다면 술 많이 마셨을 것 같다 ㅎㅎ 봉선화 빛은 말 그대로 이자카야로 분위기 좋은 술집이었다. 층마다 있었는데 예약해 뒀더니 우리는 2층인가 3층으로 갔었다. 한국에 맛있는 술 들이 많이 생겼더라, 별빛 청하, 심술 한국에서 한 번씩 밖에 못 마셨는데 다음에 가면 더 마셔야겠다. 여성들을 위한 전통주라고 적혀있다 ㅋㅋ 우리가 먹은 건 오마카세, 직원이 가져다주면서 설명도 해주신다. 기본세팅, 술 집이라서 회식을 하는지 시끌시끌했다. 심술, 네가 술이니, 맛있더라. 친구 왈 이 술 마시고 아주 ㄱㄲㄹ가 됐다고 했다.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소주와 함께해도 괜찮을 것 같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