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베트남 다낭 패키지 가족 여행 - 1

Sun_bridge 2023. 3. 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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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부터 1월 초 까지 3박 5일로 베트남 다낭을 패키지로 여행했다.

1월 1일이 되는 시간에 하늘에서 시간을 보냈다.

비행기 기장님이 방송으로 해피뉴이어 해주셨다.

출발 전에 한식을 먹고, 공교롭게도 미국 가기 전에 먹었던 식당에서 먹었다. 맛은 소소하다.

4시간을 비행해서 도착한 다낭

도착하니 새벽시간이더라 다낭이 한국하고 2시간 차이 나는데 몸은 더 피곤한 느낌이었다.

다낭에 도착하고 작은 해프닝이 있었는데 패키지여행으로 갔는데 공항에서 안 나온 팀이 있어서 한 참을 기다리다가 숙소로 갔다. 다낭에서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버스를 타고 그 후에 한국 가이드 분이 버스를 타고 안내해 주셨다.

숙소는 멜리아 빈펄 리버프런트 호텔로 5성급 호텔이다.

로비가 아주 넓고 깔끔했다.

수영장도 있고 일층에 카페도 크게 있고 있을 건 다 있었다.

앞에 강은 살짝 보였지만 층고가 높아서 뷰가 좋았다.

베트남은 우기라서 날씨가 계속 흐렸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진 않았다.

숙소는 조금 오래된 느낌이 있었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요구사항도 잘 들어주었다.

청소도 깔끔하게 해 주었다. 

첫날 먹은 조식

첫날에는 조식이 그냥 그렇다 그랬었는데 먹다 보니 호텔조식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ㅋ

과일 많이 먹고 올 걸 아쉽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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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여행이었지만 11시 전에는 자유시간이니까 조식 먹고 콩카페에 갔다 왔다.

툭툭로 5분? 거리에 있어서 후다닥 가서 커피 사서 다시 왔다.

따로 리뷰 할 거지만 손님들이 참 많았다.

 

다음날 점심, 패키지여행이라서 일정이 보통 11시부터 시작했다. 

여유로운 패키지여행

이 날 점심은 한식이 나왔는데 나쁘진 않았다.

우리는 버스에서 가이드님이 환전할 분들 바꾸라고 해서 가는 길에 환전소에 들렀다.

베트남에서는 보통 달러랑 베트남 돈을 쓰는데 베트남 돈을 많이 쓸 일은 없지만 조금은 환전해 두는 게 좋아서 환전했다.

용다리 건너면서 용 찍으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았다.

뒤에 보이는 놀란 게 용 모형이다. 주말에는 입에서 불도 나온다고 하던데 주말까지 있진 않아서 못 봤다.

점심 먹고 마블마운틴으로 갔다.

멀리 바다가 보였다.

부처님 손가락 갔다는 오행산?

오행산과 마블마운틴에서 찍은 사진들은 따로 리뷰, 사진이 너무 많다.

대나무배

재미는 있긴 한대, 노래들이 옛날 트로트 뽕짝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다들 열심히 재주를 부려 팁을 받는다.

팁이 생각보다 안 나오면 보내주지 않기에 조금 힘들기도 했었다.

심지어 나는 뱃멀미가 났다,,ㅠㅠ

도자기 마을을 지나서 옛날 모습이 남아있는 호이안으로 이동했다.

망고, 길에서 파는 망고 사 먹으려고 했었는데 가이드님이 따로 준비해 두신 망고를 호이안 올드타운 가는 배에서 주셔서 망고맛을 볼 수 있었다. 망고철이 아니었는지 망고를 생각보다 못 먹고 와서 아쉽다.

투본강, 도자기마을을 지나서 투본강을 지나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간다.

호이안 올드 타운도 사진이 많아서 따로 리뷰 ㅎㅎ

호이안에서 먹은 저녁, 맛있었다.

다낭을 자유여행으로 온다면 호이안에서 하루종일 놀아도 재밌을 것 같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현지 사람들도 많이 놀러 오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밥 먹었던 식당, 사람들도 많고 맛도 괜찮았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해가지면 더 예뻤다.

소원 등 띄우기, 띄우면서 환경오염 생각이 드는 건 나야 나~

해가 지면 사람들이 더욱더 많아졌다.

호텔 루프탑레스토랑에 가서 칵테일과 안주를 시켜서 이야기를 나눴다.

강이 한눈에 보이고 조명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정말 예뻤다.

칵테일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안 난다 ㅎㅎ

각자 다른 맛으로 시켜서 맛도 보고

관자꼬지였나, 안주들도 맛보고 이야기 나눴다 ㅎㅎ

자리가 없었는데 제일 높은 분으로 보이는 분이 자리를 내주셨다?

제일 좋은 뷰라서 어머님과 내가 제일 신났었다 ㅎㅎ

예쁜 불빛으로 칵테일을 꾸밀 수 있게 해 줬었다.

우리 먹짱(나, 남편, 도련님)들은 루프탑에서 먹고 2차로 방에서 또 먹었다.

도련님이 배달을 시켜서 닭날개랑 타이거맥주 그리고 과자 등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니까 패키지여행이 여유롭였어도 피곤했었던 것 같다 ㅋㅋ

알차게 놀고 가자였는데 정말 탈탈 털고 왔다.

 

사진은 없는데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마사지 엄청 시원했었다. 머리부터 전신 왕 시원!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1일 차

조식 - 콩카페 - 점심 - 마블마운틴 - 대나무배(선택) - 도자기마을 - 투본강투어 - 호이안 올드타운 - 마사지 - 한국마트(처음이자 마지막방문) - 루프탑레스토랑 - 배달음식과 타이거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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