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먹짱

광주 신창동 유기농 레스토랑[타오/TAO] 맛집 리뷰

Sun_bridge 2023. 3. 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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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오빠와 약속이 있어서 방문한 레스토랑 타오!

수완지구에 있는 곳이 기억나서 같은 곳인가 했는데 맞는 것 같다.

 

큰오빠가 괜찮다고 소개해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빠 입맛은 얼마나 고급인지 궁금해지는 시점이었다 ㅋㅋ

 

가는 길 저녁노을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오빠보다 먼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넓고 깨끗하고 따뜻한 느낌이 났다.

먹거리 x파일에 나왔었나 보다 ㅎㅎ

유기농 레스토랑 타오 맛있을지 기대가 됐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다.

물도 맛있었던 기억 ㅎㅎ

레스토랑은 원목가구들을 위주로 깔끔하고 포근하게 꾸며져 있었다.

우리 테이블 옆에 예약석도 따로 있었던 것 같다.

가림막이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사람들 소리가 났다.

식전빵, 가볍고 깔끔한 맛이 났다.

역시나 깔끔한 맛이 났던 피클, 직접 담근 느낌

수프도 부드럽고 고소했다.

샐러드의 병아리콩이 맛있었다.
재료들이 신선하고 평소에 잘 안 먹는 재료가 들어있어서 좋았다.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맛이 너무 세지 않고 고소한 맛,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세 명이서 먹는데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새우 파스타, 크림도 맛있었는데 새우도 고소하고 신선했다.

토마토 파스타와 크림파스타 두 가지 맛을 시켰는데 둘 다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메인 스테이크!
고기가 살살 녹고 풍미가 너무 좋았다.
곁들인 채소들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요즘 왜 이리 버섯이 맛있는지 고소하고 쫄깃했다.

매니저님이 직접 구워주셨는데 보기에도 즐겁고 맛도 좋았다.
고기 굽는 소리를 바로 들으니 더 좋았다.

고기를 잘라서 지금 먹어야 맛있다고 직접 주셨다.

돌판에 고기 굽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았다.

고르곤 졸라 피자도 얇고 치즈가 고소하고 맛있었다.
어느 음식하나 안 맛있는 게 없었다.

마지막은 커피를 마셨다.
유기농 커피라고 적혀있어서 맛보고 싶었다.
가볍고 깔끔한 맛이었다.

타오에서 다 먹고 걸어서 5분 거리 안에 있는 카페 304에 갔다.
늦은 저녁이라 차를 마셨는데 달달하니 맛있었다.

한국가면 재방문 해서 다른 메뉴들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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