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다 슬슬 배가 고파져서 가볼 만한 곳을 찾았다.
여기저기 보다가 걸어서 제일 가깝고 특이한 브런치를 파는 곳을 발견했다.
키친안낭 친구들과 열심히 걸어갔다 ㅋㅋ
골목에 있어서 광주의 동명동 느낌이 났다.
둘러보니 동네 여기저기 맛집느낌의 가게들이 있어 보였다.
다음에 부산에서 놀 때는 광안리에서 놀아야겠다 ㅎㅎ
파란색 간판 예뻤다. 일반 주택가를 가게로 꾸민 것 같다.
들어가는 입구도 요즘 감성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매장 자체는 아담한 사이즈로 여기저기 인테리어에 신경 쓴 모습이 보였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이고 식물들이 어우러져 더 예뻤다.
인스타에서 많이 볼 듯한 감성이었다.
가구들도 예쁘고 군데군데 꾸며져 있는 액자들도 예뻤다.
커피도 맛있어보인다.
다음에 재방문한다면 커피도 맛보고 싶다.
특이한 메뉴들이 많아서 안 먹어본 메뉴위주로 시켰다.
세 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많았다.
어떤 거 시켰는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확실한 건 점보 프렌치토스트를 시켰었다.
메뉴랑 사진이랑 보면 아마 칠리콘카르네 파스타와 몬스터블랙패스트를 시킨 게 아닐까 싶다.
들어간 재료를 매치해서 추측하면 ㅋㅋ
파스타 양도 많고 밑에 토르티야와 같이 먹으면 또 다른 느낌의 맛이 나서 신기했다.
양이 은근히 많아서 다 못 먹고 나온 게 아쉽다
점보 프렌치토스트 정말 양이 어마어마했다.
맛도 좋고 비주얼도 좋고, 만드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후식으로 먹는 느낌이라 좋았다.
우리가 시간이 없어서 마음이 급했지, 아주 맛있었다.
맛있고 예쁜 건 두 번 보자 ㅎㅎ
맛있게 먹고 버스시간이 다가와서 나왔다.
여기저기 포토존이 잘 꾸며져 있어서 짧은 시간이지만 친구들과 인증숏을 찍고 나왔다.
바로 앞에 버스 종점이 있었다.
밥 먹고 조금 걸어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었는데 버스가 생각보다 빨리 와서 터미널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
광안리 근처에서 논다면 꼭 방문해도 괜찮은 키친안낭
브런치카페를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정말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부산 방문하면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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