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애틀랜타를 갔다 왔다. 날씨가 막 따뜻해지고 있어서 날을 잘 잡은 것 같았다. 애틀랜타에 있던 식당들도 가고 친척집에서 편하게 쉬다가 왔다. 출발할 때 아침으로 스벅 새로 나온 치킨 메이플 버터 앤 에그 샌드위치 새로 나와서 인기가 좋다. 치킨 샌드위치에 달달 짭짤한 메이플 맛이 나는 샌드위치다. 메이플 향이 확 퍼지고 치킨은 너겟 식감에 촉촉하다. 인기가 많아서 오후에 가면 항상 솔드아웃되어 있다. 미국은 한국보다 따뜻해서 그런지 벚꽃이 이때쯤 피고 지금은 다 떨어졌다. 애틀랜타 가는 길 탁 트이고 정말 직진이다 ㅋㅋ 버밍엄 들릴 때 아니면 그냥 계속 허허벌판을 달리는 느낌이다. 간혹 가다 월마트나 매장들이 보이기도 한다. 애틀랜타 거의 다 들어왔을 때 큰 사고가 났었는지 저 뒤로 몇십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