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중 마지막날! 피곤해서 조식은 못 먹고 늦지 않게 일어나서 준비하고 짐을 챙겼다.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에 호텔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샵에서 기념품을 사고, 공항으로 향했다. 전날 강풍과 대설주의보로 비행기가 결항됐었는데 다행히 다음날은 날씨가 아주 맑았다. 호텔 바로 앞에 등대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바다 구경을 하러 왔었다. 파도가 많이 치던 전날은 지나가던 차들이 멈춰서 파도 구경을 하고 가기도 했었다. 날이 좋아서 사진이 쨍하고 예쁘게 잘 나왔다. 사진만 아주 많이 찍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느낌상 공항이 많이 혼잡할 것 같아서 부모님 먼저 내려다 드리고 우리는 맥도널드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국에서 처음 먹었던 맥도널드,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먹었는데 역시나 맛있었다. 키오스크로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