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먹짱

고흥 과역 [산티아고]카페리뷰

Sun_bridge 2023. 2. 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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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있었을 때 방문한 카페 리뷰!

부모님 집 근처에 카페가 있어서 허허벌판?논밭인 곳을 지나서 카페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그래도 시골이라 공기가 좋고 남쪽이라서 그런지 광주보다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들어가는 입구쪽인 줄 알았는데 입구가 아니라 공방?같은 곳이였다. 여튼 카페는 여기가 아니였다.

주변은 논밭 뷰~

마음 편하게 커피한잔하기는 좋았다 ㅎㅎ

카페 산티아고의 앞 모습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카페 입구 옆으로 주차장이 널널하게 있다.

공간도 꽤 넓다.

산티아고 특산? 와인커피, 나는 이날 카페 콘 피넛을 마시고 남편은 산티아고슈패너를 마셨는데 둘 다 맛있었다!

크로플도 먹었는데 도시에서 맛보는 크로플과 다를바 없었다. 양도 많고 굿굿

방송촬영도 있었다 하고, 방송인들의 사인들이 있었다.

카페 내부가 아기자기하고 아날로그 감성도 느껴졌다.

깨끗하고 잘 꾸며져 있었다.

오른쪽이 산티아고슈패너, 왼쪽이 카페 콘 피넛, 아인슈패너는 섞지 말고 마시고, 카페 콘 피넛은 잘 섞어서 마시라고 하셨다. 잘 안섞으면 나중에 피넛?가루가 뭉태기져서 바닥에 뭉쳐있는 걸 맛볼 수 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한국의 카페들 가격이 다들 비슷한 걸로 봐서 시골카페에서 그렇게 비싼편은 아닌것 같다.

그리고 맛이 좋아서 가격에 큰 불만이 없었다.

크림이 아주 부드럽고 땅콩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도 진해서 더 좋았다.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연해서 커피마신 느낌이 안났는데 진한 커피를 마시니 정신도 뽷 들고 좋더이다.

 

도련님이랑 같이 셋이서 크로플이랑 먹었는데 그 때 사진은 없다.ㅠㅠ 크로플 맛있었는데, 아이스크림을 올릴 수도 있고, 크림치즈로 바꿀 수도 있다.(크림치즈가 맞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안녹는 크림으로 바꿀 수 있었다)

 

다음에 방문하면 와인커피를 맛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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