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미쿡생활

코스트코 미니수박으로 화채만들기/화채 만드는 방법

Sun_bridge 2023. 8.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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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갔을 때 먹으려고 산 수박이 남아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사람이 4명밖에 안 되고 먹을 게 많아서 미니 수박으로 샀는데 두 명이 먹기에 딱인 것 같다.

지금은 큰 수박들이 많이 나왔는데 미니 수박도 우리 같이 1명이나 2명이 사는 가정에는 딱일 것 같다.

 

화채 만들기

준비물: 수박, 사이다, 파인애플(선택), 사이다

 

1. 수박 껍질을 자르고 손질한다.

2. 그릇에 담고 다른 과일이 있으면 넣는다.

3. 사이다 한 캔을 넣어준다.

4. 더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얼음을 넣어준다.

 

 

 

영양표시가 적혀있는 부분을 잘라내고 수박들을 꺼낸다.

수박 껍질 자르는 방법을 찾아서 밑동과 아랫동을 잘라내고 조각(?)하듯이 껍질을 벗겨낸다.

다행히도 껍질이 너무 단단하지는 않았다.

처음 밑동을 자르는데 너무 희멀건 해서 하나도 안 익은 줄 알았다.

첫 번째 수박은 희멀건 했는데 다행히 두 번째 수박은 성공했다.

처음 것도 보기와는 다르게 달달했는데 이번건 정말 달고 맛있었다.

껍질 벗기는 게 제일 성가신 일이지만 손질을 끝내놓고 더울 때마다 꺼내서 맛보는 수박은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던 시원한 수박 ㅎㅎ 

손질이 다 끝난 수박은 덜 달았던 수박을 화채용으로 담고 남아있던 파인애플들도 다 집어넣었다.

그리고 시원한 사이다를 섞어주니, 더위가 싹 물러가는 수박화채 완성!

우유도 한 잔 넣었다면 좋았겠지만, 없었나 보다. 이때 양이 꽤 많았는데 둘이서 열심히 먹어서 남는 게 없었다.

수박의 빨간색이 더 잘 보였으면 더 예뻤을 것 같은데, 이 때는 얼른 만들어서 먹었다 ㅋㅋ

한 번에 먹기 좋은 미니 수박~ 지금은 큰 수박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수박은 먹고 싶고 큰 수박은 너무 클 때 미니 수박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달고 맛있어서 놀랐고 가격도 착해서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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