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미쿡생활

집에서 스타벅스 [솔티드카라멜폼 콜드브루/Salted caramel foam cold brew] 만들기

Sun_bridge 2023. 9. 1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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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나는 스벅에서 한 가지 커피만 마시는데 한국에는 생긴 지 별로 안 됐다. 공차에서 비슷한 음료를 팔고 있었던 것만 확인하고 미국에 다시 들어왔다(도련님이 알려줘서 마셔봤는데 똑같았다ㅎㅎ)

 

커피를 자주 마시니 집돌이, 집순이인 우리는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 마시기로 했다!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곳에서는 아끼자는 한마음 ㅋㅋ

 

레시피를 찾아보니 잘 나와있었다.


*콜드브루란?

 분쇄한 원두를 상온이나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내 쓴 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를 말한다.

 

외국어 표기 : Cold Brew(영어) 

 

차갑다는 뜻의 ‘콜드(Cold)’와 끓이다·우려내다는 뜻의 ‘브루(Brew)’의 합성어로, 차가운 물을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모든 방법을 포괄하는 용어이다. 이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쓴맛이 덜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특징으로 한다.

콜드브루는 더치커피(Dutch Coffee)라고도 하는데, 더치커피는 네덜란드 상인으로부터 커피 제조 방법을 배운 일본인들이 네덜란드풍(Dutch)의 커피라 하여 붙여진 일본식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동양권에서는 더치커피라 불리지만, 서구권에서는 콜드브루 또는 워터드립(Water Drip)이라고 부른다.

 

한편, 찬물에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은 점적식과 침출식이 있다. 한국에서는 물을 한 방울씩 떨어뜨려 우려내는 점적식의 경우 '더치커피(Dutch Coffee)'로, 상온이나 차가운 물로 장시간 우려내는 침출식을 '콜드브루'로 분류하기도 한다. 추출된 커피 원액은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할 수 있는데 1∼2일 정도 저온 보관하면 와인과 같은 숙성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액은 보통 물이나 얼음, 우유 등을 타서 희석해 마신다.

[네이버 지식백과] 콜드브루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솔티드 카라멜 폼 콜드브루 만들기!

준비물: 콜드브루 메이커(이건 시켰는데 부서져서 와서 다시 시켰다), 원두가루, 헤비휘핑크림, 캐러멜시럽, 거품기, 우유

 

1. 콜드브루 커피 만들기

- 빈 병에다 커피가루를 2L 기준 180ml를 넣습니다.

- 물을 채우고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12시간 뒤에 커피가루를 제거하고 물에 희석해서 드시면 됩니다.

*메이커가 있으면 하루 전에 만들어 놓고 다음날 마시면 됩니다.

2. 휘핑크림과 우유, 캐러멜 시럽을 티스푼으로 2:1:1 비율로 넣고 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줍니다.

*소금을 살짝 넣어주면 짭짤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콜드브루 커피를 넣고 얼음을 몇 개 넣어줍니다.

4. 만들어둔 거품을 위에 얹어줍니다.

5. 맛있게 마십니다^^ 


콜드브루 메이커가 있으면 정말 편합니다 ㅎㅎ,거품기도 있으면 정말 편하구요

코스트코에서 산 헤비휘핑크림과 타겟에서 산 캐러멜 시럽

타겟에서 블루보틀 원두를 팔고 있어서 사봤습니다 ㅎㅎ

아직 맛은 안 봤는데 가격도 착했습니다.

시럽과 원두 합해서 $22 정도 나왔어요.

콜드브루메이커가 있으면 콜드부르 메이커로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콜드브루 메이커가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과정이 귀찮아서 콜드브루 메이커를 사는 걸 추천합니다^^

스타벅스 커피가루를 이용해서 빈 병 안에 커피가루와 물을 넣고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집에 기구가 별로 없을 때 만들어서 힘들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기구가 있어서 편하게 만듭니다 ㅋㅋ

 

드립커피 기구도 별로 없어서 없는 거 쓰면서 힘들게 만들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ㅎㅎ

드립커피 머신의 일부분을 사용해서 커피가루를 걸렀어요.

이 부분이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메이커가 있으면 다 생략할 수 있습니다.

커피가루 거르는데 기구가 있으면 편하게 하실수 있어요

원액을 살짝 넣고 얼음 넣고 물을 넣어 커피를 만들어줍니다.

 

몇 번의 과정을 지나 지금은 매장에서 사 먹는 맛과 똑같은 맛을 낼 수 있게 됐어요 ㅎㅎ

콜드부르 메이커가 있으면 만들어진 커피를 물에 희석시키고 폼을 만들어서 커피 위에 얹어주면 끝입니다.

사진은 초반이라 꾸덕한 느낌의 크림인데 지금은 잘 넘어가는 부드러운 폼이 만들어졌답니다 ㅎㅎ

 

집에서 콜드브루 만들기 생각보다 쉬어요~ 커피값도 절약하고 맛있는 폼도 왕왕 올려서 먹고 돈도 세이브하고 일석다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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