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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애틀란타 가볼만한 곳 [폰즈시티마켓/PONCE CITY MARKET] 두번째 방문 리뷰

Sun_bridge 2023. 6. 1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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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에 메모리얼데이(종전기념일)가 있어 애틀랜타에 갔다 왔어요.

싱싱 회 센터에 이은 애틀랜타 포스팅

 

애틀랜타는 한 번씩 갔다 왔었는데 폰즈시티 마켓은 코로나 이후로 처음 방문했어요.

주말에 가서 그런지 확실히 방문객들도 많고 내부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크리스피 도넛 매장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으면 갓 나온 도넛이 나온 거라고 하더라고요.

이제껏 몰랐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ㅎㅎ

 

다음에 갓 나온 도넛이 먹고 싶으면 빨간 불이 켜져 있을 때 맞춰서 가면 될 것 같아요/

주말의 폰즈시티마켓은 방문자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일단 가는 길도 막히고, 주차할 곳이 없어서 멀찍이 주차를 하고 걸어갔어요.

날씨도 좋고 사람들이 많아서 걸어 다닐만하더라고요.

3년 전에 왔을 때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했었는데 유료 주차장도 주차할 자리가 없더군요.

사람 많아도 괜찮으면 주말에 가도 좋지만 사람 많은 게 싫으면 주말은 피하세요~

햇빛이 뜨거워서 그늘 있는 앉을자리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어요.

루프탑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그냥 패스했어요. 한 번 본 걸로 충분 ㅎㅎ

 

날 좋은 날 오니까 정말 예뻤어요. 햇빛이 뜨거웠지만 앞쪽 사진은 꼭 찍고 싶어서 얼른 찍고 건물로 들어왔네요.

들어가는 입구 쪽에 우산바라고 한글로 적혀있고, 메뉴들도 한식메뉴들인 가게가 있었는데, 손님도 많고 점심을 먹고 와서 구경만 했어요. 분식 위주 메뉴고 핫도그, 떡볶이 등등 여러 가지 메뉴들이 있었어요.

한쪽은 칵테일 같은 주류를 팔기도 하고 한쪽은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손님들도 많고 웨이팅도 길더라고요.

이름처럼 위에는 우산들로 꾸며놓았더라고요.

실내를 걷다가 실외를 걷다가 너무 더워서 사 먹은 젤라토, 엄청 달았어요 ㅎㅎ

 

아이스크림 반대편 빵, 디저트 집 케이크이나 디저트 손바닥 만한 게 $7불 이상이라 보기만 했네요. 배가 고팠으면 먹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점심을 먹고 가서 딱히 당기는 게 있진 않았어요.

사람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기가 쪽쪽 빨려서 금방 돌아왔지만 볼거리, 먹을거리, 살 거리 등등 많이 있었어요.

플리 마켓도 하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안쪽에 있는 매장들이 할인을 하고 있어서 쇼핑을 할 수 도 있어요.

리바이스에서 40% 할인하고 있어서 반바지하나 샀어요!ㅎㅎㅎ

애틀랜타에서 코카콜라나, CNN이 심심하다면 폰즈시티마켓 추천해요~

 

주말엔 사람 많고 주차공간도 부족하니 시간대 잘 보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점심시간 이후로 갔는데 저녁시간 되니까 들어오는 차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볼거리 많고, 먹을거리 많아서 한 번쯤 구경해 보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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