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일 차 이날의 제주도는 눈폭풍이 온다 해서 모든 비행기가 결항됐다. 눈이 많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었고 눈발이 날리다가 말다가를 반복했었다. 조식을 먹고 혹시 하고 루프탑에 올라갔는데 역시나 바람이 세서 투숙객들의 안전을 위해 루프탑 인피니티플은 문을 닫아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수영장 물이 파도치고 있다. 전날 저 바람에 밤수영을 했었다니 ㅋㅋㅋ아직 젊었네 ㅋㅋ 엄마가 눈을 무서워하셔서 호텔에만 있을까 하다가 밥은 먹어야 하니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뚱딴지라는 식당에 갔다. 독특한 외관 ㅎㅎ안쪽은 좀 더 남사스러운? 인테리어들이 많다ㅋㅋ콘셉트 확실하다. 따로 리뷰 예정. 우리가 시켰던 세트. 목살, 오겹살, 전복, 새우, 소시지가 한 세트이다. 그냥 보면 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