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에뛰드 틴트 [픽싱 틴트] 리뷰/Etude fixing tint

순서

• 케이스 모양 - 귀여움
• 제품 모양 - 깔끔 예쁨
• 색감 - 마음에 드는 색
• 입술 발색 - 생각 보다 안 진해서 좋았음

 

촉촉한 틴트가 갑자기 사고 싶어서 산 저렴이 에뛰드 틴트 ㅋㅋ

에뛰드 쓴 지 약 10년 만인 거 같은데 아마존에서 틴트 구경하닥 갑자기 끌렸다.

한국에서 사는 가격에 비하면 비싸지만 저렴이 축에 속하니까 광고에 혹해서 사게 됐다. 이래서 광고가 중요하나 보다 ㅋㅋ

촉촉하면서 가벼운 틴트 사고 싶어서 구경하다가 충동적으로 샀는데 제법 마음에 든다.

 

• 케이스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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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 하루만에 와서 좋았다. 서로 다른 곳에서 온 건지 하나는 비닐 포장이 되어있고, 하나는 안돼있었다.

컬러는 크랜베리 플럼과 멜로우 피치

디자인도 예쁘고 색감도 예뻐서 좋았다.

사진 속 크랜베리 플럼은 쨍한 퍼플색이고 멜로우 피치는 연한 오렌지 컬러였다.

둘 다 좋아하는 색감인데 실물로 볼 때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 제품 모양

무광 케이스와 투병한 뚜껑(?) 틴트 디자인도 나름 귀엽고 깔끔하다.

• 색감

위 - 크랜베리 플럼

아래 - 멜로우 피치

촉촉한 느낌

손녹에다가 발색하면 요런 느낌이 난다. 그냥 햇빛광에 비친 색이다.

멜로우 피치는 입술에다가 아직 안 발라봤는데 맘에 든다.

클렌징 티슈로 한 번 닦을 때 나오는 착색

다 마르기 전에 닦아서 그런지 멜로우 피치는 더 빨리 지워졌는데 입술에 발라두면 오래갈 것 같다.

• 입술 발색

크랜베리 플럼을 발랐는데 사진 보다는 쨍하게 나오지만 한 번만 발랐을때는 생각보다 진하지 않아서 가볍게 바르기 좋다.

 

입술 바르기 전/후 로 비교하면 좋은데 전 사진을 안 찍어놨다; 그리고 입술이 많이 건조해서 패스 ㅎㅎ

틴트의  묽기는 생각보다 가벼웠다. 눈으로 볼 때는 바르면 답답한 느낌이 날 것 같은데 물틴트처럼 가벼워서 놀랐다.

입술에 착 스며드는 느낌이 좋았다.

저녁에 삼겹살 먹었는데 지워질 때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이상하게 안 지워져서 좋았다.

음식 먹어도 잘 안지워지는 립 제품을 찾는 중인데, 계속 써보고 괜찮으면 다른 컬러도 구매해 봐야겠다.

 

컬러랑 제품 디자인 그리고 일단 가격이 저렴해서 막 써도 걱정이 없다.

착색력은 더 봐야겠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