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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 리뷰

Sun_bridge 2023. 3.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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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을 때 산 럭스 트리플 립큐어밤

순수 천연 틴트밤이라서 샀다.

 

내 입술을 코로나가 시작하면서 구순염으로 계속해서 고생을 하고 있어서 색이 있으면서 무겁지 않은 립밤을 찾고 있었기에 적당한 립밤을 찾았을 때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다.

 

입술이 건조하지만 색이 필요할 때 쓸만한 립밤을 찾고 있었다.

제품을 잘 못 사용하면 바로 일어나는 경우도 있어서 꼼꼼히 알아봐야 했다.

 

근 3년 동안 입술화장은 거의 안 했고(사실 화장을 안 했지만 한국에 오니 필요했다 ㅎㅎ)

미국에 와서 잘 안 쓰고 있지만 미국은 마스크를 전혀 안 쓰기 때문에 외출할 일이 생기면 필요하다.

 

*구순염도 몇 년 동안 고생했기 때문에 꼭 리뷰를 만들 거다.

지금은 입술이 좀 괜찮기 때문에 어떤 제품들을 썼는지 리뷰해 보고 싶다.

유통기한이 별로 안 남았네, 제품설명에는 잘 때 계속 발라도 상관없다는데 혹시 몰라서 잘 때는 안 바른다.

처음 사용할 때는 얇은 오일막을 제거한 다음에 사용하라고 나와있다.

투명한 오일막이 보이는 듯하다.

4가지 색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내가 구매한 색은 아테나/레드오렌지와 헤라/핑크레드이다.

항상 약간 붉은빛과 핑크빛 ㅎㅎ꼭 구매할 때 진한 색과 연한 색을 같이 사는 것 같다.

가벼운 케이스와 깔끔한 디자인이다.

손목에 발라 봤을 때

위 - 헤라/핑크 레드

아래 - 아테나/레드 오렌지

 

헤라가 핑크레드로 좀 더 연한 느낌이다.

아테나는 오렌지가 들어가서 조금 더 쨍한 느낌

 

립밤이라서 부드럽고 연하게 발린다.

사용했던 거라 입술 각질이 보이지만 무시해 보자

 

립밤이라서 그런지 착색은 하나도 없었다. 픽싱틴트 리뷰했을 때 쓴 클렌징티슈로 한번 쓱 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지워져서 놀랐다.

 

첫 번째 사진은 한번 발색

두 번째 사진은 3번 발색했을 때의 진하기 차이다.

위 -헤라/핑크레드 아래 - 아테나/레드오렌지

입술 발색 후기

아무것도 안바른 상태

집에 있어서 아무것도 안 바른다. 입술이 건조해서 립밤을 발랐더니 끼임이 발생했는데 컬러감을 보자요.

 

1. 아테나/ATHENA 레드오렌지

입술에 직접 바르니 쨍한 색감이 살아난다. 세 번 발랐더니 끼임도 더 도드라진다.

내 입술,,ㅠ 입술 각질을 제거한 다음에 발라도 좋겠지만 더 건조해져서 그냥 패스한다.

오렌지 컬러라서 확실히 쨍한 느낌이 있다.

 

발림성은 아주 부드럽다. 일반 무색립밤 바르는 느낌

1번 발색/3번 발색

2. 헤라/HERA 핑크레드

핑크레드라고 하지만 핑크가 더 강하고 색이 많이 연하다.

1번 바르면 안 바를 때랑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고, 3번 정도 덧 바르니 핑크색이 좀 나온다.

 

두 가지 색 중 레드오렌지가 외출할 때 바르면 더 좋을 것 같다.

핑크레드는 그냥 데일리로 발라도 무난한 색이다.

1번 발색/3번 발색

총평

색감 - 아테나/레드오렌지 > 헤라/핑크레드,  한 번 바르는 것보단 두세 번 바르면 색이 덜 잘 나옴, 가볍게 바르고 싶으면 한 번만 발라도 무난하다. 외출 시 입술색이 아예없는 것보단 연하게 있는 게 나으니까ㅎㅎ

착색 - 없음

보습력 - 안 바른 거보단 낫지만 엄청 촉촉한 느낌은 안남

장점 - 입술이 예민할 때 천연 립밤으로 색이 있는 걸 찾는다면 추천

가격 - 기억이 안 나는데 비싼 편은 아니었음

향 - 거의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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