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미쿡생활

미국 서점 반스앤 노블 Barnes&novel 그리고 베이비 샤워

Sun_bridge 2023. 4.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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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점 반스 앤 노블에 갔다.

베이비 샤워가 있어서 선물을 사러 갔었다.

오랜만에 가니 코너가 조금 바뀌어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 한 장 ㅎㅎ

요즘 날씨가 정말 좋다. 비도 자주 오긴 하는데 비 온 뒤에 하늘이 정말 맑아서 좋다. 

동네쇼핑몰에 있는 반스 앤 노블, 주말이라서 손님들도 많았다.

영유아 코너에서 구경하는데 피터레빗 시리즈가 진열돼 있었다.

아가들이 좋아할 것 같다.

다음에 한국 여행 갈 때는 반스 앤 노블에서 선물을 사도 좋을 것 같다.

아이들용 책 코너도 넓고 잘 돼있다.

아이들이 읽는 책 중에서도 베스트셀러도 나와 있었다.

동화책 같은 경우 $19.99로 가격이 은근히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책들이 많았다.

가족단위로 서점에 와서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확실히 한국의 서점하고 분위기가 다르구나 싶었다.

아이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있고, 장난감, 보드게임 같은 게임류들도 있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해리포터 팬이 보면 좋아할 해리포터 섹션도 따로 있었다.

지팡이도 있고, 기숙사별 공책이나 텀블러들도 있었다.

개구리 초콜릿, 키링 한국 친구들 중에 해리포터 팬 있으면 사가야겠다 ㅎㅎ

지팡이를 보며 내가 찐 팬이었으면 하나 구매했을 텐데 싶었다.

해리포터는 소설로도 영화로도 끝까지 안 봐서, 어떻게 끝났다만 알고 있다.

서점이 넓고 커서 음악이나 DVD코너가 따로 있다.

가까이 가서 구경은 안 했는데 레코드판도 있어 보였다.

제대로 구경하면 시간이 금방 갈 것 같다.

예쁜 책 표지들이 있는 책들은 따로 있었는데, 잘 안 나가는 책 아니면 오래된 책들 같았다.

가격이 정말 저렴한 책들도 많이 있었다. 세일하고 있는 책도 보였다.

기존에 알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레미제라블 등등 책들이 있었는데, 표지와 책 자체가 정말 예쁘게 생겨서 사진을 찍었다.

장신용으로 둬도 정말 예쁠 것 같다.

소장용 같은 느낌이었다. 읽기도 하겠지만 표지들이 너무 예쁘다.

반스 앤 노블은 정말 큰 서점 겸 둘러보기 좋은 매장이었다.

앞에 스타벅스가 있어서 커피를 들고 돌아다니는 손님들도 종종 보였다.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서 편하게 돌아다니기 좋았다.

미국 서점, 구경하기도 좋고 필요한 책을 찾기도 좋다.

잡다한 구경거리도 많아서 구경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심심할 때 한 번씩 구경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이어리나 편지류의 잡화들도 판매하고 있어 다이어리 꾸미기를 좋아한다면 더욱 추천한다.


지인의 베이비샤워가 있어서 참석했다.

시간에 맞춰 준비한 선물을 테이블에 두고 자리에 앉았다.

공룡콘셉트로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테이블에도 공룡모양 쿠키와 사탕이 있었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그리고 재밌는 게임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눈 가리고 인형에 기저귀 빨리 채우기, 기저귀에 아기 응아처럼 만들어놓은 게 무엇인지 맞추기 등등

재밌는 게임을 하고 맛있는 걸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을 하고 1등을 하면 귀여운 트로피도 받을 수 있었다.

남편도 참가했지만 1등은 못했다 ㅋㅋ 기저귀 채우기 어렵나 보다.

미국 살면서 처음 참석한 베이비 샤워였는데, 정말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새로운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

한국으로 치자면 돌잔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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