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있음, 스포 주의
개인적인 리뷰 끄적끄적
한 동안 안 보다가 다시 보기 시작했다.
기억이 날까했는데 역시나 났다 ㅎㅎ
점점 절정에 다가가고 있었다. 이미 절정이 지났을까나, 다들 행복을 맛보는가 싶더니 이제 다시 쓴 맛을 맛보기 시작한다.
끝이 다가오는 느낌이다.
나의 아저씨와 같은 작가라서 그럴까 진행도 비슷한 것 같다.
간간이 나오는 웃음들도, 슬슬 다가오는 마지막도 비슷한 느낌이다.
드라마가 끝을 향해갈수록 구 씨의 매력이 점점 드러나는 것 같다.
7화 전까지만? 여튼 미정이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는 동태눈이었는데 어느 순간 멜로눈알이 되어있다.
다들 정말 너무나도 연기를 잘한다.
기정이를 보고 있으면 너무 연기를 잘해서 답답할 지경이다.
기정이 자체가 된 연기자. 빼먹을 만한 연기자들이 없다.
조연도 주연도 다들 너무 잘한다.
심지어 나오는 배경음악들도 좋다.
남편이 여자노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해방일지에 나오는 노래는 다 좋다고 했다 ㅋㅋ
정말 뭐 하나 빠질 것 없는 드라마다.
슬슬 구씨의 과거가 나오고 드라마의 끝이 다가오는 게 느껴진다.
과연 미정이는 해방할 수 있을지가 제일 궁금하다.
어쩔때는 진행이 느린 것 같으면서도 천천히 잔잔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사가 없어도 분위기에서 느껴지는 게 있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궁금해지는 드라마이다.
어떻게 전개될지 정말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는 드라마다.
+손석구 씨의 연기가 너무 좋다. 대사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감정을 실어서 연기를 하는지 궁금하다.
작가의 표현력이 정말 좋다.
작가라는 건 재밌는 직업 갔다. 캐릭터를 창조하고 혼자서 움직이게 하고, 생각하게 된다.
해방일지는 정말 빼먹을게 없는 작가, 연기자, 연출자 스태프들의 완변한 조화를 이루는 드라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궁금하다.
이제 몇 편 안남았지만, 즐겁게 감상해야겠다.
현재 진행된 내용은 구씨는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하고, 기정이는 고대하던 연애라는 걸 하게 되고, 창희는 어떻게 될까나,ㅎㅎ 그래도 잠시나마 창희가 행복해서 보기 좋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다.
감상포인트
점점 변화하는 구씨, 미정이의 변화, 기정이의 연애, 창희야 행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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