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7537 US-70, Bartlett, TN 38133
미국 가정집에서 바비큐를 하면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바비큐집에 갔다.
지인들의 추천으로 함께 갔다.
맛잘알 지인들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비가 온다고 했는데 날이 좋았다.
Fat larry's 간판이 보인다. 돼지 캐릭터가 칼과 포크를 들고 있다.
주차장만 봐도 손님들이 많아 보였다.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왔다가 기다려야 한다니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주말 오후시간대라서 그런 것 같다.
야외 테이블도 있었는데 서버가 부족해서 야외에서는 운영을 안 한다고 했다.
야외에서 먹어도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다른 곳으로 갈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자리가 나와 들어가게 됐다.
돼지 마스코트들이 있다.
앞에도 손님들이 앉아서 웨이팅 하고 있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대표 음식인 BBQ를 골랐다.
나는 BBQ샘플러를 시켰는데 작은 사이즈라도 양이 많았다.
남편은 BBQ 플레이트 지인은 립을 시켰다.
맛이 정말 좋았어서 다음에는 캣피시 튀김을 먹을 생각이다.
4명이서 애피타이저 2개에 맥주 버켓 하나에 각 메뉴 1개씩 시켰는데 다 합해서 100불 정도밖에 안 나왔다.
가격대비 정말 만족스러웠다.
맥주 버켓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다.
한 버켓에 6병 $16.99 식당에서 마시는 맥주가격으로는 저렴한 느낌이었다.
시원하고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내부는 아담한 사이즌데 손님들로 꽉 차 있어서 사진은 패스-
처음 먹어보는 애피타이저, 피클튀김과 버섯튀김이다.
피클 튀김은 까끌한 튀김이고 버섯튀김은 부드러운 튀김이다.
둘 다 맥주 안주로 딱이다.
피클 튀김이면 이상할 줄 알았는데 막상 먹으니 먹을만했다.
내가 시킨 샘플러, 사이드 2가지가 나오고 브리스킷, 립, 포크슬라이드가 나온다.
립은 드라이 립으로 시켰는데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깜짝 놀랐다.
소스가 드라이 일뿐 고기가 드라이는 아니라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사이드로 나온 그 린빈 하고 스위트포테이토 튀김도 맛있었다.
지인이 시킨 하프립 웨스, 촉촉한 맛도 맛있었다.
맛보라고 나눠줘서 맛을 봤는데 웻 립도 역시나 맛있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웨이 더 맛있는데 둘 다 만족스럽게 맛있었다.
남편과 지인이 시킨 BBQ Plate 코우슬로와 레드빈이 함께 나왔다.
가정집에서 먹는 느낌이 난다. 브리스킷은 쫀득한 느낌이 더 나고 불맛이 느껴진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다가 지인이 빵 달라고 시켜서 포크슬라이스랑 함께 먹었다.
빵도 맛있었다. 하나씩 가져가고 나서 남은 빵들을 찍었다 ㅋㅋ
미국식 비비큐를 맛보고 싶다면 Fat larry's를 방문해 보세요!
맛이 너무 좋아서 가끔 가서 먹고 싶다. 캣피시 튀김도 꼭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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