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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타임 액션 영화 [존윅 4] 관람 리뷰

Sun_bridge 2023. 5. 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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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4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평점
7.5 (2023.04.12 개봉)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쉬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셰미어 앤더슨, 랜스 레드딕, 리나 사와야마, 스캇 애드킨스, 마르코 자로, 나탈리아 테나, 클랜시 브라운

스포 있음, 쿠키 영상 있음!

 

개봉 2023.4.12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69분

소개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존 윅>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존윅 4를 봤다.

그 전의 시리즈를 봤는데 기억이 안 나는지 안 봤는지 생각이 잘 안 난다.

시간 날 때 1,2,3을 다시 봐야겠다.

상영시간이 꽤 길었는데 몰입해서 재밌게 봤다.

 

미국 영화관에서 지인들과 함께 봤는데, 아직 영어가 100% 들리는 게 아니라서 중간에 살짝 지루할 뻔했다.

액션영화라서 크게 이해를 요하는 부분은 없었지만, 영국식 발음이 나올 때는 잘 안 들려서 몰입하기가 더 힘들었다.

 

영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

 

존윅의 수련장면을 보여주면서 시작하면서 영화가 시작된다.

 

전체적인 영화느낌은 한 편의 게임 진행을 보는 느낌이었다. 만화스러운 연출도 많았고 역시 '영화는 영화로 봐야 한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중간 보스들과 싸우는 장면들도 재밌고,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액션들은 다 넣은 영화였다.

묵직한 액션을 좋아한다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싸우다가 지쳐 보이는 존윅을 보여주기도 해서 나름 현실감이 있기도 한 것 같다.

 

싸움장면에서 급소공격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역시 급소는 급소인가 보다.

 

게임스럽다고 느낀 장면은 클럽 격투씬에서 총 쏘고 칼 들고 도끼로 찍어도 여전히 주변에서 기본 npc처럼 춤을 추던 사람들 ㅋㅋㅋ 마지막에 도망가긴 했지만 보면 볼수록 게임 npc들 같아서 재밌었다 ㅋㅋ

 

존 윅의 동료였는데 싸우게 된 케인, 장님 설정으로 엄청 잘 싸우고, 특유의 개그 느낌을 넣어서 보는 재미가 더해졌다.

이 전 편에서도 장님으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편들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다.

존 윅 1,2,3 편이 더 보고 싶은 생각이 막 들었다.

다들 방탄 수트를 입고 있는데 어디서부터 나왔는지 궁금했다.

중간 보스들과 싸우고 나서 최후의 결전을 하러 갔을 때 떨거지들과 싸우는 장면도 정말 재밌다.

가기 전에 슈트를 입는 존윅의 간지----

제일 멋진 장면은 자동차 액션, 뱅뱅 돌면서 총질하는 장면은 멋있으면서 재밌으면서 아찔하다.

확실히 게임?이라서 그런지 존 윅의 목숨은 무한정이다.

액션씬 - 쌍절곤, 칼, 화살, 총, 샷건, 격투, 도끼, 자동차액션, 오토바이액션, 리볼버, 강아지 물어뜯기 등등

볼만한 게 아주 많다.

 

건물 안에서 싸우는 씬은 위에서 보는 시점으로 찍었는데, 약간 어지러운 느낌을 받았다.

그래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계속해서 총을 주워서 무한 샷을 쏘는 존 윅을 보면 대단하다 싶다.

그리고 적이 가지고 있던 불꽃 나는 샷건은 보는 재미가 있다.

 

샷건을 맞은 적이 번쩍 하면서 불꽃놀이 하든 죽어나간다.

 

그 와중에 적의 강아지를 구해주고 동료?로 만든다.

'넌 나의 가족을 구해줬어'라는 표정이 예술이다.

 

적에게 가차 없고 개에겐 따듯한 존윅

영화 보면서 몇 번의 죽을 위기에 처하는지 기억해 봤는데, 자동차에 한 5번 치이고, 3층 건물 높이에서 떨어지고, 200개 이상의 계단에서 데굴데굴 굴러 떨어진다.

 

계단씬에서 너무 잘 굴러 떨어져서 개그씬으로 넣었나 싶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액션씬들이라 더 재밌었다.

미국도 나오고 일본도 나오고 프랑스도 나오고, 배경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영어로만 들어서 완벽하게 이해는 못 했지만 보는 재미가 큰 영화라서 좋았다.

마지막 최종보스랑 직접 싸우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끝났다.

 

전체적인 영화스타일은 게임이 진행되는 느낌이고 연출은 화려하고 재밌었다.

한글자막이 있었으면 더 재밌게 봤겠지만 액션영화라서 크게 아쉽진 않았다.

 

그리고 청소년 관람불가던데, 왜? 스러웠다.

폭력적인 장면이 많아서 그런가 싶다. 솔직히 피가 낭자하거나 잔인하게 나오는 장면은 별로 없었는데 말이다.

 

영화를 많이 봐서 둔해졌나, 여하튼 폭력적인 장면은 많이 나오는데 잔인한 장면은 별로 없다고 생각이 든다.

키아누 리브스도 많이 늙었구나 싶고, 액션 하면서 정말 고생했겠다 싶었다.

 

다양한 액션과 멋진 연출을 보고 싶다면 존 윅 4를 추천합니다!

 

 

 

 

쿠키영상

쿠키영상은 아주 짧은데 엔딩크레디트가 다 올라가고 나서 나온다.

그래도 나름 볼만했다. 5편이 나올 건지 궁금해진다.

 

 

 

*쿠키영상을 보면서 역시나 동양인의 머리스타일에는 브리지가 들어가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ㅋㅋ

 

 

 

 

 

 

 

강스포


 

마지막에 존윅은 친구를 대신해서 죽는데, 무덤을 보면서도 진짜 죽은 거 맞아? 하는 생각을 했다.

나중에 무덤 만들고 죽은 척하고 다른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거 아닌가 싶다.

 

쿠키영상 보면 5편이 나올 건가 궁금하기도 하고ㅎㅎ 빨리 시간 내서 1,2,3편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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