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듬뿍듬뿍 쓰고 싶고, 수면팩할 때 쓰려고 장만한 비욘드 엔젤 아쿠아 수분크림
양이 많아서 양 걱정 안 하고 듬뿍 쓸 수 있던 게 좋았다.
비욘드 엔젤 아쿠아 수분크림/BEYOND angel aqua moisture cream
용량: 150ml x 2
가격: $20~ 한국: 1만 원대
사용법: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적당량을 덜어내어 피부에 수분막을 입히듯 부드럽게 펴 발라 흡수시켜 줍니다.
청록색의 시원한 패키지, 할인행사로 1+1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잘 쓰면 1년 내내 쓸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작나무수액, 포도나무수액과 같은 나무 수액을 담은 수분 크림으로서, 히알루론산과 트레할로스 성분을 함유한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꾸어주는 수분크림입니다.
[7 무첨가 수분케어]
향료, 미네랄오일, 타르색소, 에탄올, PEG계 계면활성제, 동물유래원료, 파라벤 4종(메틸, 에틸, 프로필, 부틸파라벤) 무첨가
산뜻한 초록색 패키지
뚜껑 안에 스패츌라가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밖에다 두면 뭔가 찜찜한데 안에 들어있어 잃어버리지도 않을 것 같아요.
양이 정말 많고 농축되어 있다고 느낀 게 스패츌라로 정말 조금만 떠도 펴 바르면 양이 많습니다.
여름에 사용할 때는 햇빛 뜨겁게 받고 들어올 때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수분팩처럼 써주기도 했어요. 열감도 떨어뜨리고 수분 공급도 해주고 좋았습니다 ㅎㅎ
무채색 젤 느낌의 질감입니다. 탱글한 푸딩느낌으로 흡수할 때는 조금 시간이 들어요.
흡수시키면 끈적한 느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발림성 테스트해 보려고 새끼손톱만큼 떴는데 양 손등 다 바르고 발등에도 발랐네요.ㅎㅎ
손등에 발라서 흡수시켜주고 나면 끈적한 느낌도 없고 보송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손등이라서 크게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뻣뻣한 느낌의 손등이 보들보들 해졌답니다.
제일 좋은 건 양이 많아서 마사지 기계 쓸 때도 기본 크림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었어요.
많이 덜어 쓰면 흡수시키는데 시간은 좀 걸리지만 확실히 보들보들하고 코팅된 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침보다는 저녁에 쓰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지성이라 뭔가 코팅되는 느낌의 마무리는 화장하면서 답답해져서 싫더라고요ㅎㅎ)
양이 많아서 수면 팩으로 쓰기도 좋고 가볍게 수분크림으로 쓰기 좋은 비욘드 엔절 아쿠아 수분크림! 저렴이 수분크림으로 막 쓰고 싶은 수분크림 찾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가격대비 성능도 맘에 들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