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쥬 히알루론산 100 패드를 몇 통째 쓰고 있는데, 한 번 새로운 패드를 쓰고 싶어 져서 구매하 스킨푸드 패드예요.
유튭에서 광고하는 걸 보긴 했었는데 어쩌다가 갑자기 필이 팍 꽂혀서 시켰네요.
미국에서 한국 제품을 구매하면 아무래도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있는 편인데 계속 한국제품을 쓰게 되더라고요. 미국제품을 처음에 써봤는데 뭔가 한국 화장품보다 오일리하거나 무거워서 몇 번 쓰다가 못 쓰게 되더라구요.
두 가지 제품을 구매했는데 현재 도토리모공패드만 사용해 봐서 도토리 패드 먼저 리뷰를 씁니다.
아마존에서 텍스포함 $23.40에 샀네요. 한국 가격에 최저가에 비하면 두 배정도 비싸군요..ㅠㅠㅠ
한국 가면 화장품들 많이 사 와야겠어요.
박스는 투박한 느낌의 박슨데 깔끔하고 예쁘네요. 뭔가 친환경 박스의 느낌이 납니다.
박스에 적혀있는 기본 설명들을 살펴보니 설명을 잘해뒀더라고요.
인체적용시험도 완료됐다는 거 보니 안심하고 써도 괜찮겠죠?
"오돌토돌한 모공과 늘어진 피부 탄력 케어를 위한 쫀쫀 탄탄 패드"
- 텐션감 있는 탄탄한 순면 원단
- 모공 타이트닝 특허성분 콤플렉스 함유
- 피부 탄력을 위한 펩타이드 성분 함유
- 일시적 눈에 보이는 모공 수 감소효과, 일시적 모공 수축효과, 일시적 모공 깊이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완료
- 피부 탄력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완료
시험기간/ 2023년 1월 12 ~2023년 1월 26일 /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엘라그산이 풍부한 청정 지리산 도토리추출물이 함유되어 있고 탄탄한 순면 패드가 늘어진 피부 모공을 쫀쫀하게 가꾸어 피부 탄력 케어에 도움을 주는 도토리 패드
사용법: 세안 후 눈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 줍니다. 집중 모공&탄력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팩처럼 붙인 후 패드가 마르기 전에 한 번 더 닦아내어 마무리하세요.
사용 Tip: 오돌토돌한 모공 부위를 따라 부드럽게 닦아내거나 탄력 케어가 필요한 부위에 팩처럼 사용하세요.
사용할 때 주의사항도 적혀있어요. 보통 화장품들 주의사항에 적혀있는 주의사항과 비슷합니다.
도토리 저온숙성공법으로 유효성분의 파괴를 감소시키고 엘라그산의 함량은 증대시키는 추출법으로, 분쇄한 도토리에 효소를 넣어 저온에서 7일간 정성스럽게 숙성시켜 농축 도토리추출물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박스를 열면 플라스틱통으로 된 제품이 나옵니다. 심플하게 생겼는데 도토리가 생각나게 도토리묵 색을 사용했나 봐요. 뚜껑은 도토리묵 색상 통은 연한 아이보리색이에요. 설명은 박스에 써진 설명들이 간단하게 적혀있어요.
디자인이 심플한데 제품성능이 좋으면 장땡이죠.ㅎㅎ
뚜껑을 열면 한 번 더 봉인이 돼있어 안심이 됐어요.
일단 기존에 쓰던 웰라쥬 패드보다 두툼하고 통통한 느낌이 있어 놀랐네요.
에어 홀딩 공법을 썼다고 하네요.
사용하기 전후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오래 사용해 봐야 차이점을 알 수 있으니 찍으려다 말았습니다 ㅎㅎ
사용 전 사진은 찍어놔서 한 달 뒤에 비교사진을 찍어봐야겠어요 ㅎㅎ
기존에 사용하던 웨라쥬와 비교해 봤을 때 패드가 훨씬 두꺼워요. 순면으로 겹겹이 쌓은 패드인가 봐요. 순면으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잘 못 잡으면 찢어지는 걸 볼 수 있어요. 안 찢어지게 살살 잡고 닦으면 촉촉한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처음에 잡을 때 한 장인 줄 알고 들었는데 하나의 패드의 한 겹을 잡아서 찢어질 뻔했어요 ㅎㅎ 생각보다 두껍더라고요)
아쉬운 점은 웰라쥬는 70 매였는데 에이콘은 10매 적더라고요. 그래도 모공에 효과가 있다면 계속 에이콘패드를 쓸 거예요.
웰라쥬 패드는 촉촉하고 수분감이 많았다면 확실히 에이콘 패드는 패드를 사용하고 나서 피부가 쫀쫀하게 땅겨지는 느낌을 받더라고요. 수분이 부족해서 당기는 느낌이 아니라 꽉 차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한 달 정도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은은한 풀냄새 같은 향도 좋고, 도톰하고 부드러운 느낌도 마음에 들어요.
얼굴에 사용하고 나서도 촉촉함이 남아있어서 기초제품 바를 동안 발등에 올려뒀었는데 발등이 제법 촉촉해졌네요 ㅋㅋ
수분감은 확실히 좋은 것 같아요.
꾸준히 써보고 모공에 효과가 있는 것 같으면 한 번 더 후기 남기겠습니다 ㅎㅎ
지금은 저녁에만 사용하고 있어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