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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짱 3

광주 첨단 먹자골목 족발 [깐깐한 족발] 맛집 리뷰

2월에 약속이 있어 가게 된 족발집 깐깐한 족발, 가게 뒤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왔다. 저녁시간이라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었다.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도 많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많이 보였다. 메뉴를 고르다가 세트메뉴를 시켰다. 사람이 5명이라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양이 많았다. 기본 샐러드와 된장국도 맛있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던 보쌈과 보쌈김치 김치에 싸서 먹으면 기름진 맛이 잡히면서 조화를 이루었다. 고기가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았다. 나는 퍽퍽한 것보단 부드러운 보쌈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땐 퍽퍽한 것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지방이 적당히 섞여 부드러운 고기를 더 선호한다. 직화 매운 보쌈인지 참숯구이족발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매운맛이 났다. 족발도 쫀득하면서 부드..

리뷰/먹짱 2023.03.11

5년만에 미국에서 한국 갔다온 후기 - 9

한국 갔다 온 이야기들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간다. 10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정리할 때는 뭐 먹었는지랑 방문한 곳이랑 쭉 정리해 봐야겠다.ㅎㅎ 사진 순서가 많이 섞여있긴 하지만 리뷰 쓰는 것 자체가 사진들 정리하는 목적도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다. 이날은 제주도에서 광주 온 날 저녁인데, 도련님과 어머님이 마중 나오셔서 같이 곱창 먹으러 갔다. 어디에 있었던 곳인지는 잊어버렸지만 프랜차이즈라서 이름은 나와있다. 황소알곱창, 소곱창인데, 정말 맛있었다. 가격이 꽤 있고 양은 생각보다 적었다. 모둠을 시켰던 것 같은데 미국 있을 때 튜브에서 봤던 대창이 먹고 싶었다. 모둠에 있어서 맛봤는데 정말 고소하고 기름진데 맛있었다. 왜 먹는지 알 것 같은 맛! 곱창도 막창도 대창도 다 맛있었다. 하지..

일상/한국생활 2023.03.09

5년만에 미국에서 한국 갔다온 후기 - 6

부모님집에서 다시 광주로 와서 지냈던 날들 정리! 르와르빵집, 서울에서 일을 하시다가 과역으로 내려와서 빵집을 여셨다고 하신다. 저녁 늦게 도착해서 빵들이 많이 빠진 상태였다. 정말 맛있는 빵은 오전중으로 다 빠진다고 하셨다. 한국에 더 있었다면 맛보고 싶었는데 ㅠㅠ 아쉬웠다. 빵이 많이 빠지고 없었다. 르와르 제과점, 과역에 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좋았다. 빵 사진은 없지만 빵은 맛있게 잘 먹었다. 미국에서 지낼 때는 소도시라서 한국처럼 맛있는 빵집에 별로 없다. 저녁 달님이 예뻐서 찰칵. 역시나 푸짐했던 저녁 석화도 먹고, 기사식당에서 산 게장도 먹었다. 게장은, 많이 삭힌건지 조금 짰다. 그 때 그 맛이 아니라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먹는 게장은 맛있었다. 다음날 고흥에 있는 숲 체험을 ..

일상/한국생활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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