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수분 보충하려고 산 코스트코 [리퀴드 아이브 하이드레이션 멀티플라이어/LIQUID I.V. HYDRATION MULTIPLIER]리뷰

한창 운동을 열심히 하던 여름에 수분 보충 하려고 샀던 리퀴드 아이브, 기억에서 사라지기 전에 리뷰를 쓴다.

코스트코 장보러 갔다가 들어가는 입구에서 홀린 듯이 샀는데, 맛을 잘못 고른 것 같다.

간단하게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자면(나도 잘 모르고 샀기에 한번 찾아봤다)

 

보통 수분보충, 전해질 파우더 등등으로 광고들이 떴다.

본 제품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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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드링크 미스 리퀴드 I.V.

리퀴드 I.V. 스틱 하나로 물을 충분하게 마시지 않아도 충분한 수분 공급과 더불어 전해질, 비타민 등까지 한 번에 신체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면역 강화에 도움을 주는 풍부한 비타민 C, 비타민B3, B5와 B1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일반 스포츠 드링크보다 3배 더 많은 전해질!

 

스틱 하나를 섭취시 세포까지 더 빠르게 전달되어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할 수 있는 분말형 스틱입니다.

 

용량: 24팩

제형: 파우더

가격: 할인받아서 $23불 정도에 구매했음(기억이 가물가물)

 

마시는 방법

473ml 정도의 물에 스틱 1개를 넣고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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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나온 제품 정보들을 가지고 와봤다.

찾아서 보니 좋아보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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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형으로 생겨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생수병 하나에 넣고 마시면 편하긴 했지만,,,

 

운동을 열심히하고 있을 때 구매했는데, 솔직한 평은 맛을 잘못 산 것 같다.

레몬 라임맛과 오렌지 어쩌구 맛이 있었는데 차라리 오렌지 맛을 샀으면 더 잘 마셨을 것 같다.

 

내가 산 건 레몬 라임맛이었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건강검진할 때 내시경하기 전에 마시는 음료의 맛이 나서 먹기 거북했다 ㅠㅠㅠㅠㅠㅠ

*대장내시경약을 마시면서 오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어 비슷한 맛이 나니 혓바닥에서 거부를 하는 느낌이었다.

등산하거나 운동 후에 마시면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지만 2-3개 정도 마시고 나서는 아직 손도 못 대고 있다 하하하

 

 

물 하고만 마셔도 되고, 5가지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고, 설탕은 0g 맛이 좋고(갠적으론 불호), 비건, 글루텐프리, 콩 없고, 유제품 없고 여하튼 좋다고 나오는데, 맛이 너무 컸다. 또르륵

이것저것 좋은 건 알 것 같은데 맛이,, 도저히 혓바닥이 받아들이질 못한다.

스틱 한 개를 섞은 물을 이틀간 마신적도 있었다..ㅠㅠ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해서 목이 마르게 만들어서 마시는 게 아니면 쉽사리 마시기 쉬운 맛은 아니었다.

호불호가 가릴 수 있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좋게 생각하면 포카리맛이지만, 나에겐 대장내시경하기 전에 마시는 음료의 맛으로 각인이 돼버렸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맛있게 마실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제품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맛을 잘못 고른 나의 잘못,,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열심히 마셔서 빨리 없애야겠다.

 

맛은 둘째치고 성능으로만 구매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맛도 다른 맛들도 있으니 한 번 추천해 봅니다.

 

(이 제품을 다 먹고 나선 귤맛에 도전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