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광주 28

5년만에 미국에서 한국 갔다온 후기 - 마지막

한국 갔다 온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니 이제 정리가 다 돼간다. 아무래도 먹는 걸 많이 먹었어서 먹는 사진이 많다 ㅎㅎ 갔던 곳 다 사진을 찍었더라면 할게 많았겠지만, 음식에 집중할 때는 사진도 몇 장 없어서 아쉽다 ㅎㅎ 남편 집 근처에 있는 양동통닭 역시나 갓 나온 치킨은 따뜻하고 맛있었다. 튀김맛도 뭔가 다른 것 같고 치킨살도 부드럽고, 오기 전에 많이 먹고 올 걸 아쉽다. 어느 날 저녁으로 먹었던 민속촌 갈비 ㅎㅎ 사람들이 많아서 조금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지 인테리어가 달랐다. 사람들이 테이블마다 다 차 있고 안쪽에 있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열심히 구우면서 먹어서 그런지 고기 굽는 사진은 안 보인다. 오랜만에 먹어도 역시 맛있었다. 부모님 집에 가던 날 구름이 많이 꼈는데..

일상/한국생활 2023.03.21

광주 첨단 아크레타 [버터풀앤크리멀러스] 카페 리뷰

사진은 몇 장 없지만 아크레타 제일 꼭대기층에 있는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 카페 친구들과 같이 가려다가 그날은 시간이 늦어서 다른 날 남편과 함께 갔다. 이른 오후라서 그런지 빵들도 많이 있고 자리도 많이 있었다. 버터풀 앤 크리멀러스는 꼭대기 층 전체가 카페로 되어있는데, 빵과 음료를 들고 옆에 있는 별관으로 갈 수 있다. 별관은 본관보다 크고 자리도 많이 있다. 이날 뭘 사서 먹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저기 딸기 몽블랑?을 먹었던 것 같다. 네모난 무언갈 먹었던 기억이 난다 ㅋㅋ 색다른 인테리어를 볼 수 있다. 빵을 팔고 있는 본관은 자리가 3,4자리 밖에 없어서 별관으로 이동했다. 별관은 정말 넓고 잘 꾸며져 있다. 별관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여름에는 밖에서도 커피를..

리뷰/먹짱 2023.03.20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쎄쎄니] 양꼬치 맛집 리뷰

한국에 왔는데 양꼬치를 안 먹고 갈 순 없었다. 미국에서는 양꼬치를 찾기가 힘들었는데, 미국에 돌아가기 전에 기억이 나서 양꼬치를 먹고 올 수 있었다. 수완지구에 있는 쎄쎄니 먹자골목 뒤쪽에 있다. 다른 양꼬치 집들과 마찬가지로 중국느낌으로 잘 꾸며져 있다. 기본 찬이 나오고, 셀프코너에서 양꼬치 소스들을 더 가져올 수도 있다. 다양한 향신료가 있었는데 사진은 안 찍었나 보다. 조금 늦은 저녁이었는데도 손님들이 있었다. 양꼬치를 먹을 땐 칭다오와 먹어줘야지, 확실히 잘 어울린다. 맥주 자체가 가볍고 탄산도 세지 않다. 양꼬치가 수북이 쌓여있지만 먹다 보면 항상 아쉬운 기분이다 ㅎㅎ 기다리고 있으면 생각보다 빨리 구워져서 좋았다. 보는 재미도 있고 먹는 재미도 있는 양꼬치 ㅎㅎㅎㅎ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

리뷰/먹짱 2023.03.20

광주 보이저 첨단 가볼만한 곳 [기요항] 맛집 리뷰

도련님을 추천을 받아서 온 보이저 첨단의 기요항! 보이저첨단에 맛집이 많이 있어서 어딜 가나 성공이지만 도련님이 괜찮아 보인다고 추천해 줘서 점심을 먹으러 왔다. 보이저 첨단은 주차장이 잘 돼 있어 가기가 편하다. 주차장이 꽉 차있어서 옥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다. 기요항 입구는 이중으로 꾸며져 있었다. 입구 앞에는 메뉴들이 책자에 나와있다. 밖에 메뉴가 소개된 곳이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것 같다. 안에서 어떤 메뉴를 파는지 미리 알 수 있고, 먹어보고 싶은 게 있으면 매장에 들어갈 수 있으니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ㅎㅎ 매장 자체는 아담한 사이즈였다. 정말 일본식당 느낌, 테이블은 2-3자리가 있었고, 바테이블로 주방을 둘러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 드시는 방법 해서 먹..

리뷰/먹짱 2023.03.12

광주 북구 월출동 영산강뷰 대형 브런치 카페 [문라이즈531] 리뷰

사진은 충분하지 않으나 카페크기는 보여줄 수 있으니 ㅎㅎ 친구들이 점심시간을 내줘서 가본 문라이즈 531 첨단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차 타고 좀 더 나가야 한다. 바로 앞에 영산강이 보여서 비 오는 날 카페에서 차 마시면서 구경하기 좋을 것 같다. 테이블마다 신경 써서 꾸민 게 보인다. 대형카페라서 아주 크고 넓다. 포토존도 여기저기 꾸며져 있고, 빵도 판매하고 브런치도 판매하고 있었다. 친구들 시간이 없어서 차만 마시고 나왔었는데 다음에는 브런치도 맛보고 싶다. 새해라서 그런지 포토존이 해피뉴이어로 꾸며져 있었다. 시간이 있었으면 사진도 찍고 그랬을 텐데 친구들과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넓은 카페 근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차가 있다면 오기 편하기에 영산강을 보면서 휴식을 가져..

리뷰/먹짱 2023.03.12

광주 첨단 카페 가볼만한 곳 [고요] 리뷰

족발 먹은 날 카페를 어디 갈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카페로 갔다. 깔끔한 느낌이 나는 간판, 고요 카페 족발 집에서 바로 대각선으로 1-2분 거리에 있었다. 이때 2월 1일인데 아직 크리스마스트리가 있다. 겨울 느낌 날 때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어도 괜찮은 것 같다. 안 쪽으로는 손님이 많아서 우리가 앉았던 곳과 입구 쪽으로만 사진을 찍었다. 우리가 막 들어왔을 때는 자리가 꽤 여유로웠었는데 이야기 끝나고 나가면서 안을 보니 사람들이 자리에 꽉 차있었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인테리어였다. 디저트도 맛있다고 했는데 배가 불러서 커피와 차만 마셨다. 나는 저녁이라 차를 마셨다. 일행은 오레오 아이스크림, 양이 많았다. 그리고 다들 얼죽아 ㅋㅋㅋ 커피는 맛있어 보였다. 맛은 안 봤지만 크레마가 많은 거 보니..

리뷰/먹짱 2023.03.12

광주 첨단 먹자골목 족발 [깐깐한 족발] 맛집 리뷰

2월에 약속이 있어 가게 된 족발집 깐깐한 족발, 가게 뒤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고 들어왔다. 저녁시간이라 테이블이 거의 꽉 차있었다. 가족단위로 온 손님들도 많았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도 많이 보였다. 메뉴를 고르다가 세트메뉴를 시켰다. 사람이 5명이라 부족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양이 많았다. 기본 샐러드와 된장국도 맛있었다. 윤기가 좔좔 흐르던 보쌈과 보쌈김치 김치에 싸서 먹으면 기름진 맛이 잡히면서 조화를 이루었다. 고기가 입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았다. 나는 퍽퍽한 것보단 부드러운 보쌈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땐 퍽퍽한 것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지방이 적당히 섞여 부드러운 고기를 더 선호한다. 직화 매운 보쌈인지 참숯구이족발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매운맛이 났다. 족발도 쫀득하면서 부드..

리뷰/먹짱 2023.03.11

광주 신창동 유기농 레스토랑[타오/TAO] 맛집 리뷰

큰오빠와 약속이 있어서 방문한 레스토랑 타오! 수완지구에 있는 곳이 기억나서 같은 곳인가 했는데 맞는 것 같다. 큰오빠가 괜찮다고 소개해줬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빠 입맛은 얼마나 고급인지 궁금해지는 시점이었다 ㅋㅋ 가는 길 저녁노을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다. 오빠보다 먼저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넓고 깨끗하고 따뜻한 느낌이 났다. 먹거리 x파일에 나왔었나 보다 ㅎㅎ 유기농 레스토랑 타오 맛있을지 기대가 됐다. 추운 겨울이었는데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다. 물도 맛있었던 기억 ㅎㅎ 레스토랑은 원목가구들을 위주로 깔끔하고 포근하게 꾸며져 있었다. 우리 테이블 옆에 예약석도 따로 있었던 것 같다. 가림막이 있어 보이진 않았지만 사람들 소리가 났다. 식전빵, 가볍고 깔끔한 맛이 났다. 역시나 깔끔한 맛이 났던 피클..

리뷰/먹짱 2023.03.11

5년만에 미국에서 한국 갔다온 후기 - 9

한국 갔다 온 이야기들도 슬슬 마무리가 되어 간다. 10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정리할 때는 뭐 먹었는지랑 방문한 곳이랑 쭉 정리해 봐야겠다.ㅎㅎ 사진 순서가 많이 섞여있긴 하지만 리뷰 쓰는 것 자체가 사진들 정리하는 목적도 있어서 크게 상관은 없다. 이날은 제주도에서 광주 온 날 저녁인데, 도련님과 어머님이 마중 나오셔서 같이 곱창 먹으러 갔다. 어디에 있었던 곳인지는 잊어버렸지만 프랜차이즈라서 이름은 나와있다. 황소알곱창, 소곱창인데, 정말 맛있었다. 가격이 꽤 있고 양은 생각보다 적었다. 모둠을 시켰던 것 같은데 미국 있을 때 튜브에서 봤던 대창이 먹고 싶었다. 모둠에 있어서 맛봤는데 정말 고소하고 기름진데 맛있었다. 왜 먹는지 알 것 같은 맛! 곱창도 막창도 대창도 다 맛있었다. 하지..

일상/한국생활 2023.03.09

광주 동명동 [여행자의 ZIP] 리뷰

동명동에 여러 번 가봤지만 여행자의 zip은 처음 가봤다. 원래 있었나? 싶기도 하고 새로 생겼나 싶었던 곳 남편과 함께 들어가 보니 말 그대로 광주 여행자들을 위한 장소다. 2층에는 1층에서 이용하고 싶다고 서류?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그 장소에서 쉴 수 있었다. 그리고 2층 부엌 같은 곳에서 간단한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식빵과 우유였나, 제대로 확인은 못 했지만 간단한 음식도 제공하고 정보도 제공하고 놀러 다니는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였다. 쉼터 같은 느낌의 장소였다. 여행자 관광 안내 플랫폼이라고 나와있다. 구경삼아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다. 굿즈도 팔고 있고 무료로 물건을 받을 수도 있었다. 밖에서 구경하면 어떤 곳이지?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잘 꾸며져 있다 ㅎ..

여행 2023.03.0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