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광주 동명동 [여행자의 ZIP] 리뷰

Sun_bridge 2023. 3. 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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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동에 여러 번 가봤지만 여행자의 zip은 처음 가봤다.

원래 있었나? 싶기도 하고 새로 생겼나 싶었던 곳

 

남편과 함께 들어가 보니 말 그대로 광주 여행자들을 위한 장소다.

2층에는 1층에서 이용하고 싶다고 서류?를 간단하게 작성하면 그 장소에서 쉴 수 있었다.

그리고 2층 부엌 같은 곳에서 간단한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식빵과 우유였나, 제대로 확인은 못 했지만 간단한 음식도 제공하고 정보도 제공하고 놀러 다니는 나그네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였다.

쉼터 같은 느낌의 장소였다.

여행자 관광 안내 플랫폼이라고 나와있다.

 

구경삼아 들어가 보니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다. 굿즈도 팔고 있고 무료로 물건을 받을 수도 있었다.

밖에서 구경하면 어떤 곳이지? 하고 궁금증을 유발하게 잘 꾸며져 있다 ㅎㅎ

여름엔 야외에서도 앉아있을 수 있을 것 같은 푸른 인공잔디 ㅎㅎ

야외도 제법 잘 꾸며져 있어서 사진 찍어도 예쁘게 잘 나올 것 같다.

 

1층에서 안내해 주신 분께 이야기하면 설문조사를 하고 파우치에 내가 원하는 지퍼 어메니티 키트를 4가지를 고를 수 있다!

아기 자고 하고 필요한 물건들도 있어서 좋았다.

여행하면서 쓸 수 있는 칫솔, 치약, 볼펜, 스티커, 미니손전등 등등이 있어서 은근히 알찼다.

스티커, 볼펜, 메모장, 미니손전등을 챙기고 남편은 칫솔을 챙겼는데 유용하게 잘 썼다.

 

갈만한 곳도 추천해 준다. 남편이 가보려고 찍어둔 사진 ㅋㅋ

그리고 지하에 꾸며져 있는 무등산을 소개하고 꾸며놓은 장소.

뭘까 하고 들어갔는데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좁은 계단을 내려서 가는데 계단이 작으니 조심!

무등산의 여름을 옮겨놓은 것 같은 장소, 풀벌레 소리도 들이고 거울로 반사돼서 더 넓어 보였다.

너무 예쁜 장소였다.

사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온다 ㅎㅎ

이런 곳이 숨어있을 줄이야, 재밌고 새로운 장소를 발견한 것 같아서 좋았다.

받은 어메니티도 잘 쓰고 있고 광주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 번 방문하길 추천한다.

 

 

풀벌레 소리 나는 반딧불이 처럼보이는 전등 영상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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