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미국에서 한국 갔다온 후기 - 8

사진이 많이 정리가 돼 가는 것 같다.

한국에서 정말 여기저기 많이 다녔던 것 같다. 우리나라 놀러 다니면 정말 정말 좋은 나라다 ㅎㅎ

2023년이 되고 나서 친가 가족모임이 번개로 잡혀서 가게 되었다.

미국에서 오랜만에 왔으니 얼굴보자라고 해서 정말 급하게 가게 되었다.

엄마가 미리 예약해둔 리조트? 고흥에 이런 곳이 있었어 싶었다.

고흥 썬밸리리조트 정말 크고 바다 앞쪽에 걸어다닐 수 있게 데크길도 있다.

옆에는 오토캠핑장도 있다. 어두워서 사진도 못 찍고 돌아다니지는 못했다.

사진 찍어놓은 게 많이 없는데 정말 넓고 고흥주민들은 할인도 해주었다.

우리 방에서는 해가 뜨는 걸 볼 수가 있어서 직관했다.

1월 1일은 아니었지만 예쁜 태양을 구경할 수 있었다.

해돋이 보러 많이 올 것 같았다.

 

예뻐서 많이 찍었지만 사진은 요정도만 ㅎㅎ

고흥만

어두울 때가서 몰랐는데 아침에 나갈 때 보니 멋있었다.

다음날 엄마 픽업하러 간 보성

고흥하고 보성 가까워서 슉 하고 둘러보기 좋았다.

골망태 팬션! 펜션을 간 건 아니고 엄마 픽업하러 갔는데 카페에서 와인차? 도 마시고 그랬다.

골망태라는 패션인데 엄청 잘 꾸며놓으셨다. 녹차밭으로 된 미로도 있고 뒤로 동굴도 있다고 하셨다.

구경은 못해봤는데 재밌을 것 같았다.

다음에 다시오면 구경해 보는 걸로~ 동굴에 와인이랑 있다는데 궁금하다.

와인~ 맛이 독특한데 세지 않고 부드럽다.

날 좋은 날 오면 구경도 하고 재밌을 것 같다.

집에 가는 길에 보성 녹차밭에 들렀다.

여름에 들리면 더 예쁘겠지만 겨울에도 나름 멋있었다.

여름에 얼마나 푸릇푸릇하고 예쁠까,

잘 꾸며져 있는 녹차밭, 안 추웠으면 녹차아이스크림도 맛봤을 텐데 너무 추워서 패스

보성 구경 다 하고 고흥으로 넘어갔다.

고흥도 많이 변했다. 아파트들도 생기고 상가형 아파트라서 식당들도 많이 생겼다.

엄마 아빠가 추천한 중국집 한성관

탕수육하고 간짜장

쫀득 바삭했던 탕수육

너무 맛있었다.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지는 건 덤이다.

손님도 많았다. 동네 맛집이 아닐까 싶다.

베트남 여행갔다와서 몸살이 걸린 건지 목소리가 안 나왔다.

엄마가 꿀배를 만들어주었다. 너무 달아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 엄마 사랑해 잉

고기 사진은 없지만 고기를 먹었다. 과역 한우촌에서 고기는 역시나 한우촌 배부르게 많이 많이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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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날 약속이 있어서 보이저 첨단 어니스티 식스티에 갔다.

양림동에 있는 어니스티 식스티 가고 싶었는데 첨단에 2호점이 생겨서 겸사겸사 갔다.

메뉴는 양림동에 있는 메뉴와 똑같았고 사람들도 많았다.

우리는 예약하고 가서 자리가 있었다.

메뉴는 여러 가지 시켰는데 사진은 2개밖에 없다...ㅠ

블루베리 피자랑 파스타도 시켰었는데 사진은 못 건졌네,, 아쉽다.

예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였다. 독특한 맛

하지만 맛. 있. 다!

소꼬리 스튜, 이날 처음 먹은 건데 정말 맛있고 달달 부들 살살 녹았다.

고소하고 달달하기도 하고 짭짤하기도 하고 잘 시켰다.

어니스티식스티 꼭 가시라, 두 번 가시라. 한국 가면 또 갈 거다.

밥 먹고 나서 볼링 치러 갔는데 오랜만에 치니까 너무 재밌었다.

수완지구에 있었던 볼링장 크고 넓어서 좋았다.

그런데 치다가 전등이 달랑 떨어졌다 ㅋㅋㅋㅋ?

게임비 내기 해서 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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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과 굴구이 이날 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삼겹살은 한국 삼겹살이 찐 맛이다. 미국에서 삼겹살 먹어도 한국에서 먹는 맛 하고는 다르다.

굴도 같이 구워서 먹으니 진짜 정말 맛있었다. 야미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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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시간이 정말 빨리 갔다.

처음에 머리 잘랐던 미용실에 가서 펌을 하고 싶었으나 미국에 있을 때 탈색을 많이 해서 펌이 안될 거라고 했다.

아랫부분이 밝은 색이라서 전체 검은색으로 염색을 했다.

왕 만족, 충장로 헤어 12.5 다인선생님 고마워요

머리가 마음에 들어서 찰칵 ㅎㅎ

한국이 좋은 점, 배달!!!

배달이 너무너무 잘 돼있다.

집에서 먹은 돈가스와 초밥

배달 음식도 너무 맛있다 ㅠㅠㅠㅠㅠ

한국에서 회랑 초밥 정말 많이 먹었다.

미국 오면 이런 퀄리티의 초밥과 회는 당분간 먹기 힘들 테니까,, 배달로 시켜도 맛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다.

충장로 스타벅스 가서 여행일정 짰다.

놀러 왔기에 많이 많이 놀러 가야 해서 일정 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시간은 별로 없고 빨리 놀다 갔다 와야 하고, 정말 노는 사람이 더 바쁘더라 ㅎㅎ

 

요약

고흥 썬밸리펜션 - 보성녹차밭/골망태펜션 - 고흥한성관 - 한우촌 - 보이저첨단 어니스티식스티 - 수완지구 볼링장 - 머리염색 - 배달초밥 -카페여행일정 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