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수 소라면 [유월드 루지테마파크/테디베어 뮤지엄] 리뷰

Sun_bridge 2023. 3. 10.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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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유월드에 루지를 타러 갔다.

일단 겨울에 루지를 탄다면 꼭 장갑을 챙기라고 추천한다.

많이 추운 날씨는 아니었는데 산+그늘+속도가 붙으니 너무 추웠다.

타면서 덜덜 떨었다 ㅋㅋ

 

입장권을 살 때 여러 가지가 콤보 묶여있는 입장권을 살 수 있는데 우리는 루지 3회+크레이지어택+다이노밸리 5회 이용권+테디베어뮤지엄입장권이 함께 있는 콤보를 구매했다.

놀이공원입장하는 것처럼 팔찌를 해준다.

 

입구에 가까운 주차장은 이미 꽉 차있어서 헤매다가 주차를 했다.

주차장 자체는 정말 넓다.

숙소갈때쯤 찍은 사진이라 차가 많이 빠졌다. 우리 들어올 때만 해도 차가 꽉 차있었다.

입장권 사러 갈 때 보는 킹콩과 티라노사우르스 리얼하게 꾸며져 있다.

털이 바람에 날리고 마네킹 사람들이 매달려? 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

루지를 타기 전에 머리에 맞는 헬멧을 고르고 처음 타는 사람들은 간단하게 설명을 듣는다.

타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어 보였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친구들도 혼자서 잘 타는 걸 보니 ㅎㅎ

가족단위로 많이 오고 아이들이 많이 보였다.

 

길게 대기하지 않고 설명 듣고 바로 출발했다.

속도가 생각보다 빨라서 처음에는 속도를 줄였다가 점차 적응돼서 속도를 늘리기 시작했다.

내려와서 오른쪽으로 내리면 된다.

일하는 직원들이 많았는데 정말 쉴 틈 없이 바빠 보였다.

내려가는 건 빠르고 올라갈 때 조금 기다렸다.

올라갈 때 타는 리프트가 놀이기구들 보다 재밌었다는 건 안 비밀^^

루지 3회를 다 타고 바로 위에 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옆에도 포토존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패스했다.

루지 탔던 곳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새로 생긴 크레이지 어택이라는 곳이 있었다.

엘리베이터에서 막 내리면 식당가가 보여서 어디 있지 하고 찾았는데 제일 안쪽에 있었다.

손님은 많은데 일하시는 분은 한 분이라서 조금 기다렸다가 시작했다.

쏘고 싶은 총을 고르고 종이 과녁을 쏴도 되고 그냥 과녁을 쏴도 됐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시작했다.

루지 탔던 건물에서 다 놀고 나서 다이노밸리에 갔다.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팔찌에 체크를 했다.

리얼한 공룡, 눈이 반쯤 감겨있는 걸 보니 움직이기도 하는지 궁금했다.

다이노밸리는 솔직하게 안타도 될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위주로 되어있어서 성인인 우리는 몇 개 타고 말았다.

나름 탈만하긴 한데 너무 춥기도 하고, 으른들한테는 잘 안 맞았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들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회전목마와 바이킹 개구리점프? 그렇게 탔다.제법 재미있었다.

놀이기구 이용권은 5회였지만 3종류만 타고 테디베어 뮤지엄으로 갔다.

시간이 별로 없기도 하고 날씨도 추워서 얼른 실내로 들어갔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놀이기구도 다 탔을 거다 ㅎㅎ

테디베어 뮤지엄은 귀엽게 잘 꾸며져 있었다.

테디베어의 시작과 역사등을 알 수 있고 인물, 역사, 사건 등을 테디베어들로 귀엽게 꾸며놨다.

4층에서부터 내려가면서 구경하도록 되어있었다.

마지막 층에서는 사진 찍을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다.

친구들과 오거나 데이트, 가족끼리 오면 사진을 정말 많이 찍을 수 있도록 꾸며두었다.

그중에서 몇 개만 찍은 건데도 엄청나게 많다.

친구들과 오면 사진을 재밌게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가족단위로 온 방문객들도 많았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돌멩이방 비하인드, 원래 예쁘게 꾸며진게 기본인데 널브러져있어서 같이 널브러져서 찍었다 ㅋㅋ후에 원본사진을 보고 알았다.

대형 테디베어, 걸리버 여행기 테디베어다.

정말 귀여웠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많았고 사진 찍는 곳도 많아서 가족단위로 온 방문객이 많았다.

물론 나 같은 으른이도 좋아했다.

아이들이 오기 전에 잽싸게 찍었다. ㅋㅋ

후다닥 사진을 찍고 그다음 바로 아이들이 와서 빨리 하길 잘했다 싶었다 ㅋㅋ

 

유월드 루지테마파크 총정리

루지 3회 - 재밌다. 겨울에는 춥다. 케이블카 올라가는 게 스릴 있고 재밌다.

다이노밸리 - 아이들과 함께라면 좋을 것 같다. 5회는 조금 많고 3회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 안 타도 무관.

테디베어뮤지엄 - 한 번쯤은 가도 재밌을 것 같다. 사진 찍는 거 좋아하고 귀여운 것 좋아하면 방문 추천, 아이들과 함께라면 추천.

 

루지만 5번 타도 괜찮을 것 같은 유월드! 아이들과 함께라면 콤보 추천 어른들만 논다면 루지만 타는 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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