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배드민턴이 하고 싶어서 아마존에서 배드민턴을 검색하다가 저렴한 배드민턴세트를 구매했다.
미국에서는 배드민턴 세트를 사면 네트까지 해서 파는데 그냥 채와 공만 필요해서 배드민턴 채와 공만 구매를 했다.
그냥 그런 처음 보는 브랜드지만 배드민턴을 할 수 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 ㅎㅎ
학창 시절에 학교에서 배웠는데 그 이후에는 칠일이 별로 없었는데 학교에서 칠 때 재밌게 쳤던 기억이 남아서 그런지 나이가 먹어서 쳐봐도 재밌었다.
배드민턴
라켓을 이용해 셔틀콕을 쳐서 득정을 올리는 경기.
직사각형 모양의 코트에서 선수들은 마치 나비처럼 춤을 춘다. 코트를 낮게 가르기도 하다가 하늘 높이 솟구치기도 한다. 이들이 벌처럼 쏘아대는 스매싱은 최고 시속 300km를 훌쩍 넘어선다. 빠르고 날카롭다. 이를 받아치는 상대의 순간적인 움직임은 가히 신기에 가깝다. 네트를 사이에 두고 춤을 추며, 라켓으로 한 합을 제대로 겨루는 모습은 무협지 고수들의 대결처럼 황홀하다.
분류 : 라켓 스포츠
외국어표기: badminton
올림픽 채택여부: Yes
가로 6.1m, 세로 13.4m인 직사각형 모양의 코트는 높이 1.55m의 네트로 양분돼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배드민턴 잘 치는 법은 유튭에 잘 나와있으니 잘 찾아봅시다 ㅎㅎ
구성은 배드민턴 채 2쌍, 배드민턴 그립, 배드민턴채 보호스티커, 공 이렇게 왔다.
가격은 $46.99를 딜받아서 $29.99에 구매했다.
처음 그립감는데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감아서 다시 다 떼고 다시 감았다 ㅎㅎㅎ
이래서 잘 알아보고 시작해야 된다.
배드민턴 채 보호 스티커도 붙여주고, 저것도 하나는 이상하게 사용해서 못쓰게 되었다.
(처음 하는 걸 해볼 때는 꼭 제대로 알아보고 시작해야 시간도 아끼고 정신건강? 에도 좋다ㅋ)
그립을 꺼내보면 비닐같이 붙어있는데 처음에는 모르고 안똈는데 찾아보니 떼고 붙여야 하는 거였다.
그립 감는 법
그립의 넓은 끝 부분에서부터 비닐을 떼어내주고 비닐을 떼어낸 면이 바깥면(손에 닿는 면)이다.
그립을 보면 한쪽면은 넓고 한쪽 면은 뾰족한데 넓은 끝 부분을 한번 반으로 접고 엄지로 고정한 다음 라켓의 밑부분에서 비스듬히 감아서 올려주면 된다.
그립의 3분의1 부분이 겹치도록 감아주면 된다.
감는 간격을 결에 따라 균일하게 감아주는 게 중요하다.
*그립 감는것도 영상을 찾아보면 더 잘 나와있습니다 ㅎㅎ
저도 영상보면서 따라 했네요.
저렴한 가격치고는 가볍고 짱짱했다.
브랜드 배드민턴채처럼 좋지는 않지만 둘이서 취미로 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둘 다 운동을 안 한 지 오래돼서 열심히 치고 헥헥거리는데 30분밖에 안 걸렸다.
더 열심히 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