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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열심히 운동한 [피클볼/Pickleball] 하는방법, 리뷰

Sun_bridge 2024. 1. 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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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을 사서 모셔뒀는데 마침 교회 친구들이 같이 하자고 해서 점심으로 떡국 먹고 공원에 피클볼을 하러 갔다.

다들 처음이라서 즐겁게 칠 수 있었다.

공원에는 우리말고도 많은 팀들이 피클볼을 치고 있었다

 


피클볼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클볼이란?

피클볼은 실내외에서 즐길 수 있는 구멍이 있는 폴리머 공을 이용한 라켓을 이용한 스포츠다. 네트의 양쪽에 있는 플레이어들은 한쪽이 규칙 위반을 할 때까지 공을 서로 친다. 피클볼은 1965년 미국 워싱턴 주 베인브리지 아일랜드에서 어린이용 뒷마당 게임으로 발명되었다. 2022년에는 피클볼이 워싱턴의 공식 스포츠로 채택되었다.

피클볼 코트의 외관과 플레이 방식은 테니스와 비슷하지만, 코트 사이즈는 복식 배드민턴 코트 규격과 비교해서 2분의 1, 또한 테니스 코트의 3분의 1도 안 된다. 코트 라인과 규칙은 피클볼에만 적용되는 것이 있으며, 네트 양쪽에 2개의 7피트 영역(2.1m)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구역에서는 공이 먼저 땅에 튀지 않는 한 패들로 공을 칠 수 없다. 공식 규칙은 사이드 아웃 득점으로 하고 서빙 팀만 득점할 수 있다. 모든 서브는 언더핸드 스트로크로 이루어진다. Pickleball에 사용되는 단단한 폴리머 공은 테니스 공과 같은 부드럽고 유연한 공보다 훨씬 적은 반동을 필요로 한다. 논발리 존 및 언더핸드 서브와 결합된 최소한의 바운스는 2개의 논발리 존 내에 머무르는 소프트 딩크 샷에서 강력한 드라이브 샷 및 오버헤드 스매시 샷에 이르기까지 역동적인 페이스와 전략을 가진 게임을 만든다. 게임 시작 시 서빙 측이나 리시브 측이 가질 수 있는 이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은 양 팀이 공을 발리기 전에 네트의 양쪽에서 한 번씩 튀어야 한다.

피클볼은 1965년에서 2020년 사이에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가 되었으며 그동안 다른 곳에서도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2021년과 2022년에 스포츠 및 피트니스 산업 협회는 480만 명이 넘는 선수를 보유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로 선정되었다. 스포츠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빨리 배울 수 있고, 광범위한 연령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체력이 약해도 할 수 있고, 낮은 시작 비용 등 여러 요인이 있다. 현재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US National Championships)과 US 오픈 토너먼트(US Open Tournament)를 포함하여 미국 전역에서 수천 개의 피클볼 토너먼트가 있으며 두 개의 프로 투어와 한 개의 프로 리그가 있다. 피클볼은 또한 많은 다른 국내 및 국제 대회를 통해 미국 외 지역에서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코트의 규정 크기는 복식과 단식 모두 20피트(6.1m) x 44피트(13m)로 복식 배드민턴 코트와 같은 크기이다. 네트에서 7피트 떨어진 라인은 발리를 할 수 없는 키친존을 표시한 라인으로 논발리 라인이나 키친 라인으로 불린다. 네트에서 22피트 떨어진 베이스 라인은 경기장의 외부 경계를 표시한다. 논발리 라인과 베이스 라인 사이의 영역은 서비스 코트다. 센터 라인은 서비스 코트를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눈다.

출처 - 나무위키

 

피클볼 준비물(패들, 볼)

손으로 잡고 휘두르거나 치는 것을 패들이라고 부른다.

패들의 길이와 너비의 합은 24인치를 초과해서는 안되면 길이는 17인치를 초과할 수 없다.

 

피클볼의 특징은 실내외 어디서든 즐길 수가 있다는 점이다.

실외전용과 실내전용은 볼에 뚫려있는 구멍의 크기로 구별할 수 있다.

실외전용은 구멍의 크기가 크고 실내전용보다 덜 뚫려있다.

실내전용은 구멍의 크기가 작고 많이 뚫려있다.

 

피클볼 규칙(투 바운스 규칙)

피클볼의 특징적인 규칙이다. 이는 발리의 리시브가 어려우므로 서브를 커트하여 너무 재미없게 경기가 흐르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발리는 최소 공이 두번 오간 이후에만 가능하다는 룰이다.
  • 서브는 반드시 상대편 네트의 대각선 서비스 코트에 떨어져야 한다.
  • 서브를 받는 쪽은 서빙된 볼을 발리로 처서는 안 되며 반드시 공이 자기 코트에서 한 번 튕겨진 이후에 쳐야 한다. [9]
  • 이에 덧붙여 서브를 넣은 쪽도 리시브하여 리턴된 볼을 바로 발리로 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공이 코트에서 한 번 바운드되고 난 이후에 리턴해야 한다. [10]
  • 이렇게 공이 두 번 바운드되고 나면 (서버 1번, 리시버 1번) 발리에 제한이 없고 언제든 발리를 해도 괜찮다.
  • 다만 논발리존에서 발리를 해서는 안된다. 이곳은 어떤 선수라도 발이 들어가서 발리 하지 못한다. 이 바깥에서 발리를 했더라도 발이 논발리존 라인을 밟거나 들어가면 점수를 잃거나 서브권을 넘기게 된다.

출처 - 나무위키


다들 피클볼을 처음 해서 공원에 가기 전에 구글이나 네이버를 검색해서 게임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고 시작했다.

 

준비물은 패들과 공, 코트(공원)

3개월 전에 아마존에서 주문했었는데 언제 칠지 모르고 고이 모셔뒀다가 새해 첫날부터 사용하게 되어 기뻤다ㅎㅎ

공과 패들 2세트로 35불 정도에 샀는데 그때는 딜을 받아서 저렴하게 샀다. 원래 가격은 $69.99였다.

가볍고 좋아서 사용하기 편했다.

 

리뷰를 보니 전문적으로 치는 사람들한테는 비추지만 우리처럼 가볍게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치는 거라면 꽤 괜찮다고 나와있었다.

 

다른 친구의 피클볼은 패들의 공이 닿는 부분이 우리 것보다 작고 무겁다고 했다. 

서브 방법도 잘 모르고 시작했지만 게임방법을 알고 나서 게임을 시작하니 재밌었다.

여러 명이서 돌아가면서 게임을 하니 경쟁심도 생기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실수를 많이 했지만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코트들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서 우리 공이 다른 팀이 치던 코트에 들어가기도 했다. (처음엔 엄청 미안했는데 하다 보니 그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서 그다음부터는 간단하게 미안하다는 표시만 하고 얼른 지나갔다)

 

추운 날씨였는데도 공을 치다 보니 더워져서 겉옷은 벗고 게임을 했다.

테니스와 배드민턴을 합친 것 같은 운동이라서 열심히 움직여야 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점점 익숙해진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치다 보니 3시간을 안 쉬고 계속 게임을 했었다.

다른 사람들이 다 집에 가고(저녁시간대였다) 우리만 남아서 치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돼서 마무리를 하고 파했다.

 

날씨가 제법 추웠기에 우리 집에 가서 라면을 끓여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헤어졌다.

 

 

오랜만에 공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운동을 했더니 자고 일어나서 온몸이 근육통에 시달렸다.

테니스는 아직 안쳐봤는데 테니스도 재밌을 것 같다.

 

온몸운동이 되는 피클볼, 탁구나 테니스처럼 공을 가지고 하는 스포츠를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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